매일 저녁 수백만의 박수 ‘우리는 견딜 것이다’
  • 마드리드·호세 마리아 이루호 기자 (<엘파이스> 탐사보도팀장)
  • 호수 655
  • 승인 2020.03.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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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정각. 스페인 시민들은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연대를 표현하기 위해 박수를 친다. 하지만 의료진은 한계에 부딪쳤고, 수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음식점 25만 곳도 휴업했다.

ⓒEPA스페인 마드리드 한 병원 앞에서 3월24일 시민들이 보내는 박수에 의료진이 화답하고 있다.

3월26일 현재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6188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유럽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스페인 최대 일간지 〈엘파이스〉 호세 마리아 이루호 탐사보도팀장이 특별 기고를 보내왔다. 1976년 창간한 〈엘파이스〉는 스페인 국내뿐 아니라 중남미 지역까지 취재 대상과 독자층을 넓힌 스페인어권 대표 언론사다. 이루호 팀장은 스페인 국제저널리즘상 대상을 받는 등 유럽 언론계에서 명망 높은 탐사보도 전문기자다. 2017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2017 〈시사IN〉 저널리즘 콘퍼런스’에 참석해 한국 독자들에게 〈엘파이스〉의 탐사보도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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