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들의 고통은 대의 앞에서 사사롭다?
  • 박수현 (다큐멘터리 감독)
  • 호수 654
  • 승인 2020.03.2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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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켈 그림

3월2일 ‘한사성 前활동가 피해당사자 모임’ 페이스북 페이지가 만들어졌다. 잇따라 다섯 개의 고발문이 게재됐다. 노동환경에서부터 조직문화, 정서적 영역에 이르기까지 활동가들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사성)에서 근무하며 감내해야 했던 광범위한 문제에 대한 증언이었다. 그중 한 활동가가 쓴 글에 눈길이 멈췄다. ‘내가 문제를 제기하면 사이버 성폭력 피해 지원에 제동이 걸리진 않을까?’ ‘이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노출되면 여성운동 전체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이 쏟아지진 않을까?’ 같은 걱정을 멈출 수 없었다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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