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보고 〈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 sisain)에 2017년 11월 제작한 프로젝트 페이지 ‘박근혜 게이트 아카이브-기록의 힘’(geunhyegate.com) 링크를 올렸다. 박근혜 게이트의 등장인물 조직도와 관련 기사, 기록물 등을 모은 이 사이트가 많이 공유되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우리는 지난 일을 너무 쉽게 잊는다” “정말로 자기가 왜 거기 있는지 모르는 것 같다” “잘 만든 사이트이고 훌륭한 기록물이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천관율 기자의 기사 ‘중국 봉쇄 카드는 애초부터 답이 아니었다(제651호)’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처럼 기사다운 기사를 본다. 그동안의 논란이 한꺼번에 정리가 돼서 너무 좋다” “천관율 기자 이름 기억하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격리할) 국가시설이 부족하면 민간에도 협력을 부탁할 수 있다” 등 중국 봉쇄론을 지지하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배이상헌씨의 직위해제를 들여다본 이상원 기자의 ‘페미니스트 교사가 성희롱 멍에 쓰기까지’ 기사(제650호)도 많이 공유되었다.

기자명 전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woni@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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