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씨년스러운 ‘빈 캠퍼스’의 경고
  • 고제규 편집국장
  • 호수 644
  • 승인 2020.01.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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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표지사진 연출 논란. 팩트 체크! 현장 포착 맞습니다. 강원도 동해시 한중대 도서관. 폐교 뒤 방치된 캠퍼스. 학교를 잃은 학생들. ‘대학이 사라진다’ 커버스토리를 쓴 김연희 기자입니다.

한중대에 주목한 이유?

김동인 기자가 사전 취재. 김 기자도 현장에 가보고 놀랐다고.

태권도학과 35명을 전수조사했는데.

나경희 기자와 함께 군복무 중인 학생을 제외하고 거의 전부 연락. 정용문 학생회장 등을 통해 폐교 뒤 학생들의 행적 취재. 학생들도 자신들의 기록을 남기고 싶다며 적극 응하기도.

이 기획을 한 계기?

제632호 ‘빈집의 경고(빈집 프로젝트)’ 연장선. 빈집으로 지방의 몰락을 입체적으로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대학이 폐교되면 학생들에게, 그리고 지역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자는 취지. 앞으로 지방대학이 줄줄이 문 닫을 텐데, 지방 청년 인구는 더 감소할 것. ‘빈 캠퍼스’의 경고!

지금도 캠퍼스 전체가 방치되어 있나?

문을 닫고 나서 건물 한 개 정도만 창업학교 공간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방치. 〈시사IN〉 취재 사진에 나오듯 곳곳이 을씨년스럽다고.

플랫폼 노동 체험 취재를 나가던 김 기자를 붙잡고 짧은 뒷담화. 취재 도중 자주 다쳐 팟캐스트 ‘시사인싸’에서 김 기자의 애칭은 ‘부상 기자’. 이번에도 체험 도중 넘어져 무릎이 깨졌다고. 김 기자의 부상 투혼 기사는 다음 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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