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후~폭풍
  • 이종태 기자
  • 호수 643
  • 승인 2020.0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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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호 제641호는 일종의 사진 보도집이었다. 2016년 송년호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편집국장의 편지’를 제외한 모든 지면이 그해를 돌이켜보고 되새길 만한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채워졌다. 올해는 필름 카메라로 노동의 현장을 기록했다. 별책부록으로 ‘2019 행복한 책꽂이’도 발행했다.

〈시사IN〉이 꼽은 ‘2019 올해의 인물’은 태안발전소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계약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와 그의 영정을 안고 있는 어머니 김미숙씨다. ‘편집국장의 편지’에 선정 사유를 밝혔다. “그 자신도 노동자인 김미숙씨는 사회운동가가 되어 싸웠다. 엄마·노동자·사회운동가 김씨와 수많은 ‘김용균들’이 28년 만에 산업안전보건법을 전면적으로 바꿨다.”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sisain)에 독자 주지은씨는 “고맙고 정말 죄송합니다. 어머니”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정숙씨는 “어머니들이 투사가 되어야 하는 이 사회. 아직도 얼마나 많은 어머니들이 거리로 나서야 하는가”라고 한탄했다. 황진아씨는 “어머니로서 딸로서 참여자로서 여러 모습을 담백하면서도 절절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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