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시선 - 미나 장 분쟁안정국(CSO) 부차관보
  • 임지영 기자
  • 호수 636
  • 승인 2019.11.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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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보도자료

11월13일 성소수자 1056명이 ‘정부는 가족구성권을 법적으로 인정하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 진정을 냈다. 이들은 법적인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동성 커플이 제도적 차별을 겪고 있다며 국가가 기본적인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구넷)’가 동성 파트너와 동거 중인 3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의료와 주거, 연금 등의 영역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상대가 입원이나 수술을 앞둔 경우에도 보호자로 인정받지 못한다.

이 주의 인물

미국 국무부의 미나 장 분쟁안정국(CSO) 부차관보의 학력과 경력이 위조됐다고 NBC 방송이 11월12일 보도했다. 이력서에 쓰인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 이력은 7주짜리 과정이고, 약력으로 기재한 육군참모대학교 과정 역시 4주짜리 세미나였다.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며 직접 공개했던 〈타임〉 표지도 가짜라고 NBC는 밝혔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텍사스 출신 재미동포 2세인 그는 이른 나이에 발탁돼 화제가 되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허술한 인사 검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주의 ‘어떤 것’

엠넷의 〈프로듀스 X 101〉 문자 투표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이 11월12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 기획사 관계자 등 10여 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J ENM 본사 고위 관계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속된 안 아무개 PD와 김 아무개 CP는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향응·접대를 받은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이 시인한 시즌 3·4뿐만 아니라 1·2에서도 조작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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