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운다며?
  • 김형민(SBS CNBC PD)
  • 호수 635
  • 승인 2019.1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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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3월, ‘좌익 소탕’을 빌미로 76명을 살해한 이협우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5·16 군사쿠데타 이후 군 검찰관 윤홍렬은 ‘이협우에게 학살된 유족회의 대표’를 빨갱이로 몰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 권력의 흑역사를 재조명한다.

ⓒ연합뉴스1961년 7월12일 군사쿠데타 이후 창설된 혁명검찰부 및 혁명재판소 시무식 모습.

지난 두 달 남짓 대한민국이 반으로 갈리다시피 했던 사실은 너도 잘 알고 있을 거야. 신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검찰 수사는 대한민국을 논쟁과 시비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으니까. 이 문제에 대한 찬반 입장을 넘어서 사람들은 검찰이라는 조직에 대해 다시금 주목하게 되었단다. 법무부 산하의 한 외청이지만 그 장(長)은 유일하게 장관급이며, 차관급인 검사장들이 40여 명이나 버티고 있는 강력한 조직.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틀어쥔 무서운 권부(權府), 그게 검찰청이거든.

정치인  이자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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