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관계 경색은 당분간 지속될 듯
  • 고제규 편집국장
  • 호수 634
  • 승인 2019.11.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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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제633호 표지 디자인(백마 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두고 대논쟁. 합성이냐 아니냐. ‘조선중앙통신’이 촬영하고 연합뉴스가 받아 회원사에 배포. 사진팀과 미술팀의 ‘현미경 감식’ 결과 합성은 아닌 것으로 판단. 한반도 전문 남문희 기자입니다.

속보부터 질문. 방금(10월31일)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냈는데?

안 보내면 오히려 이상하죠. 그렇다고 조의문으로 남북 관계가 다시 풀린다고 해석하기엔 무리. 북한 내부의 세력 교체 때문.

기사에서 언급한 통전부의 몰락과 외무성의 부상?

2월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한 세력(통전부)이 날아간 것. 통전부가 담당했던 대남 사업 자체가 북한에서는 기피 대상. 대남 사업이 후순위로 밀린 상황. 북·미 관계 그리고 북·일 관계가 그 자리를 차지.

남북 관계 경색 국면은 지속?

북한은 연말까지 북·미 정상회담을 한 번 더 하고 싶어 하죠. 그래야 내년 신년사에서 김 위원장이 뭔가를 이야기할 수 있죠.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관계 전망이 서면 북·일 정상회담도 내년에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북 관계는 그때쯤 풀릴 듯. 당분간은 남북 관계 경색 국면이 지속될 듯.

2013년, 2017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산행과 교차 비교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의 백두산 이벤트는 할아버지(김일성)의 항일 빨치산 코스프레!

유튜브나 팟캐스트에서 ‘<시사인싸> 141회’를 찾아보면 남문희 기자의 좀 더 자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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