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법원을 포기하지 말자
  • 장일호 기자
  • 호수 630
  • 승인 2019.10.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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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바위 치는 사람이 공교롭게도 모두 여성이다. 과문한 탓인지 검찰 내부에 문제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현직 검사 중에 남성 검사는 드물다. 여성이 특별히 더 정의로워서는 아닐 것이다. 남성 중심 조직에서 여성이 불의와 불합리를 경험할 일이 더 많기 때문일 테다.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미투’ 이후 꾸려진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법무부 산하기관 성범죄 전수조사를 실시했던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은 검찰을 완벽한 남성 사회라고 진단한 바 있다.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지시, 심지어 욕설과 인권침해, ‘까라면 까’라는 문화를 남성 검사는 당연시한다. ‘다루기 편하다’는 전제가 남성 검사 선호 문화를 만든다.”(<시사IN> 제566호 ‘성평등 관점에서 검찰을 개혁한다는 것’ 기사 참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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