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앗아간 이 사람의 ‘46년’
  • 도쿄∙이령경 편집위원
  • 호수 630
  • 승인 2019.10.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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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향 제주도로 감귤 나무 보내기 사업을 펼치던 정승연씨는 간첩 누명을 썼다. 2016년 재심 청구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은 상고했다. 9월25일 대법원은 무죄판결을 내렸다.

ⓒ이령경 제공재일한국인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정승연씨.

정부가 1960년대 초부터 제주도에 감귤 재배를 권장하고, 1968년부터 농어민 소득증대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 전역에 감귤 과원 조성을 적극 장려하면서 제주도에 감귤 재배 선풍이 불었다. 그러나 감귤 묘목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를 해결해준 이들이 일본의 재일 제주인이었다.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 초까지 재일 제주인들이 기증한 양질의 감귤 묘목 덕분에 제주도는 감귤의 고장이 될 수 있었고 경제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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