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은 어떻게 ‘인간의 역할’ 할까
  • 이종태 기자
  • 호수 626
  • 승인 2019.09.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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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정확히 이동하려면 ‘공간 정복’을 해야 한다. 네이버랩스는 이를 위해 실내 정밀지도를 그리는 M1을 선보였다. 5G와 연결된 로봇 팔 ‘앰비덱스’는 채썰기를 할 정도로 ‘힘 제어’가 가능하다.

ⓒ시사IN 신선영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가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두뇌를 갖고 스스로 판단해서 움직이는 기계(로봇)는 20세기 초 이후 전 세계 공학자들의 끈질긴 꿈이었다. 2010년대 이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어느 정도 실현되기도 했다. 그러나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로봇으로부터 두뇌를 빼내버리는 ‘발칙한’ 꿈을 꾼다. 그 두뇌 없는 로봇이 부엌으로 걸어가 무채를 가늘게 썰어나가는 모습도 보고 싶다. 로봇이 쥔 칼은 도마에 빠르고 가볍게 부딪치며 타다다닥 경쾌한 소리를 낼 것이다. 이런 꿈을 이루려면 반드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석 대표에 따르면, ‘공간 정복’이다. 로봇이 자유롭게 인간들 사이로 돌아다니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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