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옴표 저널리즘’의 폭력성
  • 양정민 (자유기고가)
  • 호수 626
  • 승인 2019.09.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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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켈 그림

흰 화면 위에 검은 글자가 떠오른다. “그는 말했다(He said).” 그 뒤에 “그녀는 말했다(She said)”라는 문장이 이어진다. 같은 패턴이 지루하게 반복되다가 갑자기 끝없이 “그녀는 말했다”의 행렬이 화면을 뒤덮는다. 30초 남짓한 영상은 이렇게 끝난다. “진실은 힘이 있다. 진실은 위협받지 않을 것이다. 진실은 목소리를 갖고 있다.”

조국과 진보 갈림길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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