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화·이명익 기자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홍콩을 찾았다. 두 사람은 8월16일부터 현지 취재에 나섰다. 시위대가 영화 〈레미제라블〉 OST ‘민중의 노래가 들리는가(Do you hear the people sing)’를 부르는 장면을 강보배 디지털콘텐츠팀 인턴이 편집한 동영상이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많은 독자들이 “홍콩 사람들 끝까지 힘내세요” “응원합니다”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같은 날 한국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전혜원 기자가 쓴 ‘혁명적으로 이뤄낸 한국형 복지국가 (제621호)’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정신을 복지국가라는 키워드로 읽어낸 기사였다. 많은 독자들이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김 전 대통령을 기렸다. 팟빵과 유튜브 등에서 전혜원 기자가 말로 쉽게 설명한 ‘복지국가 설계한 거인’(〈시사인싸〉 105회)을 들을 수 있다.

안해룡 사진가의 현장 취재 정신이 빛난 ‘일본 근대화의 주역 조선인 노동자를 찾아서’ 기사에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역사를 수정한다고 있었던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기자명 김은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smi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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