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시선 - 명성교회
  • 김동인 기자
  • 호수 622
  • 승인 2019.08.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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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의미 충만
8월2일 실종되었던 조은누리양을 찾아낸 군견 ‘달관’이(7년생 셰퍼드).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7월23일 오전 충북 가덕면 일대에서 실종되었는데 그를 찾기 위해 경찰과 군부대, 소방당국이 총동원되어 수색에 나섰다. 실종 열흘 만인 8월2일, 조양은 육군 32사단 박상진 원사와 김재현 일병, 달관이에게 발견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들에게 감사 표창을 수여했는데, 달관이에게는 15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했다고. 국민 영웅이 된 달관이의 훈훈한 포상 포식.



이 주의 공간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명성교회. 8월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재판국이 명성교회의 불법 세습이 무효라고 판결했다. 교회를 세운 김삼환 목사는 지난 2017년 11월 아들인 김하나 목사에게 교회를 물려줬지만, 신도들은 이에 반발하며 갈등이 이어져왔다. 교단 내 대표적 대형 교회인 명성교회의 세습 문제는 이번 판결로 일단락되었지만, 9월13일로 예정된 교단 총회에서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도 남았다. 만약 총회에서도 판결이 뒤집히지 않을 경우, 세습을 유지하려면 교단을 탈퇴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고.

ⓒ연합뉴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재판국장 강흥구 목사(가운데)가 6일 새벽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결의 무효소송 재심 재판 판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은 이날 명성교회 담임목사직 세습이 교단 헙법상 세습금지 조항을 위반해 무효라 판결했다. 2019.8.6


역사 속 오늘
1945년 8월6일, 일본 히로시마시에 미국의 원자폭탄이 떨어졌다. 이후 원폭의 참혹한 후유증이 드러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핵 평화운동이 확산됐다. 원폭 74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핵 폐기 운동과 참사 실태조사는 이어지고 있다. 8월6일 한국과 일본 시민단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핵 폐기를 위한 전 지구적 연대를 제안했다. 같은 날 보건복지부에서는 우리 정부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후손(2세)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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