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화·이명익 기자의 홍콩 현지 취재 ‘블랙 세대 혁명’에 대한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두 기자는 팟캐스트·유튜브 방송인 〈시사인싸〉 80회에 출연해 취재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시사인싸〉(youtube.com/ sisaineditor)를 시청한 유튜브 채널 ‘YJ RYU’ 독자는 “취재 이야기 멋지네요! 홍콩 시민운동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고맙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홍콩 독립언론 〈단전매〉 리즈더 편집장이 쓴 ‘홍콩 시민 뇌리에 박힌 반체제 서점 사건’ 기사에 대해서도 독자들은 홍콩 시위 발단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인스타그램(instagram.com/ sisain_editor) 독자들은 “홍콩의 6월 항쟁을 지지합니다(lavieenrose777)” “홍콩의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angelmoas)” 등 응원 댓글을 잇달아 달았다.
전혜원 기자의 ‘전기·수소차 시대 맞은 현대차 노사 샅바싸움’ 기사도 페이스북 (facebook.com/sisain) 독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 베이비 부머 세대 1만7500여 명이 2025년까지 정년퇴직한다. 최근 노조가 정규직 1만명 채용을 요구했는데,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대에는 생산직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이 난제를 전 기자는 기사뿐 아니라 〈시사인싸〉 84회에 출연해 친절하게 설명했다.
‘학교의 속살’ 지면에 중학교 현직 교사가 쓴 ‘반항과 방황 없는 중학생은 없다’ 칼럼은 많은 독자의 공감을 받았다. 페이스북 독자 김보성씨는 “공교육의 목적이 민주시민 양성이 아니라 입시, ‘인서울’ 대학 많이 보내기로 변질됐기 때문에 발생하는 모순”이라고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