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의 연속 예멘 난민 취재
  • 고제규 편집국장
  • 호수 614
  • 승인 2019.06.26 16: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멘 난민 장기 프로젝트. 취재 시작부터 벽. 난민 섭외 난망. 마감 시계는 계속 돌고 한숨은 늘고. 우여곡절 끝에 제613호 커버스토리 ‘예멘 난민 1년 보고서’ 마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디지털 특별 페이지 마감을 앞둔 김연희·김영화 기자입니다.


섭외가 어려웠던 이유는?

김연희
:예멘에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또 하나는 악플. 기사화 자체를 꺼렸죠.

김영화
:시민단체가 취재원을 소개해 만나면, 취재원이 취재 거부. 그래도 설득해 인터뷰하면, 이번에는 사진 취재 거부.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조건으로 인터뷰 응하기도.

기억에 남는 취재원을 꼽으면?

김연희
:표지에 등장한 모하메드 가족. 한 가족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영화:여성인 야스민 씨. “난민으로 인정받고 싶지 않다”라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았죠. 공부하고 싶고 일도 하고 싶지, 누가 난민이 되고 싶겠냐고.

다시 1년 뒤, 이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김연희
:모하메드 가족은 3명에서 4명이 되어 있겠죠. 지금과 크게 달라지진 않을 거 같습니다.

김영화
:떠날 수만 있다면 한국을 떠나는 이들도 있지 않을까요.

디지털 프로젝트 페이지도 오픈?

김연희
:화제가 됐던 신년호 ‘대림동에서 보낸 서른 번의 밤’ 프로젝트 페이지(daerim.sisain.co.kr)처럼, 이번에도 예멘 난민 기사와 영상, 그리고 사진을 모아 특별 페이지(nanmin.sisain.co.kr)를 오픈합니다.






Magazine
최신호 보기 호수별 보기

탐사보도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시사IN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