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랑이 이긴다. 〈시사IN〉 제609호 커버스토리 ‘새로운 가족’에 소개된 다양한 분자가족이 독자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FTM 트랜스젠더 커플인 송영민· 임은비 커플의 이야기에 독자들이 뜨겁게 반응했다. 사위가 원래 여성이었다는 걸 알게 된 장모가 했다는 한마디가 울림이 컸다. “뭐가 어때서. 둘만 잘 살면 되지.” 독자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시사IN〉 페이스북 (facebook.com/sisain)에는 “이성애자라고 해서 다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사는 거 아닙니다 (강철)” “아름답고 용기 있는 두 분, 행복하세요!(ld kim)” 같은 댓글이 주를 이뤘다.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앞두고 녹음한 ‘시사인싸’도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5월16일 공개된 ‘5·18과 나’ 편에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고제규 편집국장과 정희상 기자가 출연해 직접 겪었던 광주를 들려줬다. 나경희 기자가 5월18일 광주 기념식 현장에서 보내온 동영상과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전문도 독자들이 수많은 댓글을 달아주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댓글과 문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한 댓글이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기자명 시사IN 편집국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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