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획 기사에 ‘멈춤’은 없다
  • 고제규 편집국장
  • 호수 609
  • 승인 2019.05.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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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기자’ ‘주진우 사수’ ‘돌고 돌고’ ‘쓰고 또 쓰고’. 정희상 기자에게 붙은 별명. 원을 그리며 제자리를 돌고 돌며 전화 취재를 합니다. 한번 물면 놓지 않고 계속 씁니다. ‘괄호 속 현대사’를 진행하며 5·18 진압군 출신 이경남 목사를 인터뷰한 정 기자입니다.


진압군 출신 이경남 목사의 공수대원들의 성폭행 증언이 상당히 구체적인데?


이 목사가 1999년에 쓴 ‘5월의 회고-어느 특전병사의 기록’ 수기에는 없는 내용이죠. 1980년 5월19일 밤 공수대원들이 당겨진 통행금지 시간에 맞춰 순찰을 돌다가 주로 여학생들을 성폭행했다는 증언은 처음 나왔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특집 인터뷰는 몇 회로 진행?


1980년 5월 당시 대동고등학교 교사로 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 겪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등을 취재했고, 당시 항쟁 지도부였던 윤상원 열사의 동생 윤태원씨를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기자 생활을 하며 5·18 관련 기사를 적지 않게 썼는데?

12·12 쿠데타 당시 진압 진영의 선봉에 섰던 장태완 장군 수기 단독 입수, 암매장당한 광주 시민군 찾기 등 많이 썼죠. 진상이 제대로 규명될 때까지 아직도 쓸 게 남았습니다.



정희상 기자의 이메일 주소는 ‘minju518’. 1980년 5월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그는 광주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가 직접 겪은 광주민주화운동과 5·18 특집 ‘괄호 속 현대사’ 취재 뒷이야기는 5월16일 업로드되는 팟캐스트 ‘시사인싸’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팟빵, 팟티, 아이튠스 팟캐스트와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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