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사저의 100시간 뒷담화
  • 고제규 편집국장
  • 호수 602
  • 승인 2019.03.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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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시사인싸’ 진행자 최광기씨가 붙여준 애칭은 ‘캔디’.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를 몰랐다. ‘삐삐’는 알았다. 그래서 붙은 애칭 ‘삐삐 기자’. 알고 보니 허당. 녹음 도중 이름을 자주 틀려 ‘삐~’ 처리를 당한다. ‘MB 사저의 100시간’ 라이브 방송을 이끈 김연희 기자입니다.


이 기획 할 말이 있다던데?
무삭제로 실어줘야 뒷담화에 응하겠습니다.


보장합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MB 집 앞에서 뻗치기 할 수 있죠. 확인 취재하는 의미도 있죠. 다 좋습니다. 근데 첫날 우리에게 주어진 장비가 의자, 핸드폰 받치는 삼각대가 전부였습니다. 너무 열악해 화가 났습니다. 회사한테, 바로 당신 국장한테!!

미안합니다.
그나마 ‘고제규’ 선배가 방한 바지를 줘서 추위를 견딜 수 있었죠(삐~ ‘고재열’ 기자를 저로 착각해 이름을 잘못 말했습니다).

이 취재로 기억 남는 게 있다면?
응원해준 시청자들과 독자들 덕에 버틸 수 있었고 보람도 있었죠. ‘<시사IN>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댓글의 여운이 오래갔습니다. 우리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했구나 그때 많이 느꼈습니다.

유튜브(youtube.com/sisaineditor) 시청자들이 김 기자에게 새 애칭을 붙여주었습니다. 키다리 기자. 김 기자는 ‘이명박 1심 재판’을 전담 취재했습니다. 전자책으로 발행된 <MB 사저의 100시간 특별판>에는 그의 법정중계 기사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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