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시사IN〉 신년 기획 ‘대림동에서 보낸 서른 번의 밤’ 프로젝트 페이지(daerim. sisain.co.kr)와 동영상이 공개됐다. 김동인 기자가 한 달간 직접 대림동에 머물며 쓴 기사는 〈시사IN〉 제594·595호에 실렸다. 명절 연휴 기간이라 주목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였다. 공들인 탐사보도에 독자의 격려와 호평이 답지했다. 이종찬 독자는 〈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 com/sisain)에 “두 번 놀랐다. 처음엔 분량에, 그다음엔 내용의 깊이에. 10여 년 가까이 제가 구독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JO NAD’ 독자는 신선영 기자의 사진에도 주목했다. “처음으로 사진기자 이름을 찾아보며 기사를 읽었다. 앞으로 좋은 사진들 기대한다.”

관련 기사가 실린 〈시사IN〉을 들고 명절 연휴에 어머니와 함께 직접 대림동을 방문한 독자(인스타그램 @denimsando)도 있었다. 기사에 소개된 ‘린궁즈멘관’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렸다.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을 반영하듯 고재열 기자의 배우 류승룡씨 인터뷰 기사 ‘어느 중년 배우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법(제593호)’도 주목받았다.

기자명 장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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