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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위협 사이 공유경제의 성장통
혁신과 위협 사이 공유경제의 성장통
이나래 (변호사)
곧 연말이다. 송년회 시즌이면 심야에 택시를 잡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택시를 잡아도 승차 거부를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추운 겨울에 승차 거부를 몇 번 당하면 택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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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최전선에 카풀과 택시가 있다
공유경제 최전선에 카풀과 택시가 있다
천관율 기자
택시는 의외의 급소다. 카카오가 카풀 산업에 진출하면서 촉발된 논란은 얼핏 보면 택시라는 작은 산업의 주도권 다툼으로만 보인다. 카풀은 하루 두 번까지만 가능한가? 출퇴근길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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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선물을 걷어차버리나
인터넷의 선물을 걷어차버리나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민이 애용하는 해외 인터넷 서비스의 서버를 국내에 두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논의된다. 심지어 클라우드처럼 정보의 국외 이전을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기술의 경우, 금융권에서는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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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보수 언론이 영리병원 원하는 이유
대기업과 보수 언론이 영리병원 원하는 이유
김연희 기자
국내 첫 영리병원이 될 녹지국제병원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총 47개 병상에 진료 과목은 성형외과·피부과·내과·가정의학과 4개뿐이다. 채용 인력 134명 가운데 의사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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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논란에서 우리가 놓친 ‘빅 픽처’
카풀 논란에서 우리가 놓친 ‘빅 픽처’
윤형중 (lab2050 연구원)
2018년 연말, 카풀과 택시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카풀이나 공유경제가 아주 새로운 용어는 아닌데, 왜 이 시기에 논란이 커진 걸까? 혹시 이 논란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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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2기, ‘도약기’가 될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의 2기, ‘도약기’가 될 수 있을까
이상원 기자
2017년 7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국정과제 3단계 이행계획’을 밝혔다. 대통령 임기 5년을 혁신기·도약기·안정기 세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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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책임자가 말하는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책임자가 말하는 국민청원
천관율 기자
‘국민청원’은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히트상품이다. 2017년 8월부터 접수하기 시작한 청와대 국민청원은 500일 동안 청원 47만 건, 동의 5600만 건을 기록했다. 청원 동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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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의 미래, 쾌속이냐 저속이냐
수소차의 미래, 쾌속이냐 저속이냐
윤형중 (LAB2050 연구원)
정부가 ‘수소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17일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 날 울산을 찾아 “요즘 수소차 부문은 내가 아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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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을 아시나요?
북저널리즘을 아시나요?
임지영 기자
2014년 1월, 〈이코노미스트〉에 기사 한 편이 실렸다. 제목은 ‘캄브리아기의 순간(Cambrian moment)’.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밀도 높은 리포트였다.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