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기사가 SNS 놀이로 이어졌다. ‘사진으로 본 세상’ 코너에 이상엽 
사진가가 쓴 ‘아우라 없는 사진 놀이, 신박하거나 심박하거나(제587호)’가 계기가 됐다. 이 기사에는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놀이인 ‘폴링 스타 챌린지’가 소개됐다. 

기사를 읽은 김홍민 북스피어 출판사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폴링 리더 챌린지(Falling Reader Challenge)’를 제안했다. ‘폴링 스타 챌린지’는 가방에 들어 있는 명품이 쏟아지는 모습을 연출해 부를 과시하시는데, 명품 대신 자신이 읽고 있거나 읽고 싶은 책이 쏟아지는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겨울 바다, 엘리베이터, 계단, 카페를 배경으로 책 무더기 사이에 쓰러진 이들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사진).

제주도에 국내 최초 영리병원으로 설립될 예정인 녹지국제병원 기사도 관심을 받았다.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하는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위원장을 인터뷰한 ‘대기업과 보수 언론이 영리병원을 원하는 이유(제588호)’는 〈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sisain)을 통해 많이 읽혔다. 
기자명 김연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uni@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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