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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초·중·고 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피켓을 들었다. 같은 시각 청와대 안에서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20만명 이상 동참한 ‘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에 답을 했다. 윤 수석은 청와대 일일 라이브 방송인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청원을 계기로 2011년 이후 멈춘 초·중·고 인권교육 실태조사를 연내에 재개해 성평등 교육을 포함한 체계적인 통합 인권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자명 신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ssy@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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