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희 기자가 쓴 ‘제 머리 못 깎는 검찰, 답은 공수처뿐’ 기사도 반응이 좋았다. 안미현·서지현 검사의 폭로 이후 탄력을 받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 논의를 다룬 기사였다. 8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고 80회 공유됐다. ‘Ch Jin’ 독자는 “관료는 결코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없다. 다만 개혁의 수단으로 사용될 뿐이다. 관료 집단은 강한 외부적 충격이 가해질 때야 비로소 변화의 시늉이라도 보이는 강고한 성벽 같은 존재다”라고 썼다. 이 밖에 다른 댓글들도 공수처 신설에 긍정적이었다.
천관율 기자의 ‘법리의 영역에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 기사에는 댓글 80개 이상이 달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집행유예 판결을 계기로, 사법부에 대한 민주적 통제 문제를 다뤘다. 댓글 대다수는 판결을 내린 정형식 부장판사를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몇몇 독자들은 “판사보다 인공지능의 판단에 맡기는 편이 훨씬 낫겠다”라고 썼다. 이 밖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부동산 시장 주춤’ 같은 기사도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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