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경·임지영 기자가 쓴 제541호 커버스토리 ‘아동 학대 보고서’가 〈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sisain)에서 화제가 되었다. ‘구할 수 있었다, 그 아이들’ 기사의 댓글에 독자들의 안타까운 한숨 소리가 넘쳐났다. 아이들을 나이 어린 부모에게만 맡기지 말고 사회나 정부가 복지 차원에서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9만3355명의 독자에게 도달했고 651명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175회나 공유되었다. 이현정 독자는 “이런 기사를 정말 기다렸다”라고 썼다. ‘어린 부모를 위한 여린 동아줄’ 기사도 공감을 끌어냈다. 4만2994명에게 도달했고 349명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43회 공유됐다. 해외 통신원들이 각국의 아동 학대 방지 시스템을 소개한 기사에도 댓글이 많이 달렸다. ‘Kyung Eun Lee’ 독자는 “캘리포니아에서 스쿨버스 스톱 사인을 위반하면 벌금 1000달러+@가 부과되고 버스 블랙박스에 위반 차량 다 찍혀서 신고 가능하다”라고 썼다.

총살당했다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부활’시킨 〈조선일보〉 보도를 다룬 ‘부활절은 먼데, 달걀은 가깝구나’ 기사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MB 추적 전문기자 주진우 기자와의 취재 뒷담화 ‘하필 주먹을 내는 바람에’ 기사도 화제를 모았다.

기자명 남문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bulgot@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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