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연말은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를 다짐하기 좋은 시기. 이들이 꼽은 올해의 책 목록에 나의 독서 목록을 겹쳐보자. ‘이 책은 꼭 읽어야지’라는 다짐은 이맘때 하기 좋은 소소한 결심. 내가 놓친 책의 목록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새해에 하기 좋은 일이다. 책장을 넘기며 그 목록을 지우는 동안 당신의 마음이, 당신의 세계가 ‘덜컹’ 흔들리기를.
아래 출판사(가나다순)의 대표·편집자·마케터 및 프리랜서 편집자 등 모두 62명의 출판인이 설문에 응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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