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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12일 경북 경주시 일대가 흔들렸다. 규모 5.8로 1978년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 크기의 지진이었다. 여진만 634차례. 시민들의 공포를 키운 건 경주 인근에 밀집해 있는 월성과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단지였다. 그리고 1년 뒤인 9월12일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안전하지 않은 핵발전소’ 건설을 중단하자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기자명 이명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 sajinin@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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