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고도 더 많은 청년에게 〈시사IN〉을 볼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나눔IN’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시사IN〉을 받아본 송보미씨(사진)의 말입니다.지난해 보미씨가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신문·잡지 구독 중단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만 해도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아 여러 매체를 봤지만, 대학생이 되니 등록금·기숙사비에 더해 생활비까지 금전적인 부담이 너무 커졌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을 알기에 어쩔 수 없지만 제가 행복해했던 것들, 가장 관심 있어 하던 것들을 잠시 미뤄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속상했습니다.” 그 뒤 인터넷만으로 뉴스를 보는 것에 한계를 느끼던 보미씨는 나눔IN 캠페인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곧바로 매체나눔을 요청하는 사연을 보냈고, 그 사연이 채택되면서 지난 1년간 〈시사IN〉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보미씨는 자기 경험에 비추어 청년들에게 〈시사IN〉을 선물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청년 세대가 사회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인데도 뉴스를 멀리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게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2017 나눔IN은 답답한 세상, 막막한 청년들에게 〈시사IN〉이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보미씨의 바람을 담아 청년 세대를 집중 응원하고자 합니다. 〈시사IN〉을 보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나갈 청년들을 위해 독자들께서 조금만 힘을 보태주십시오. 〈시사IN〉도 모금액의 30%를 매칭해 그 뜻에 동참하겠습니다.▒ 2017 ‘나눔IN’ 캠페인은 이렇게 진행됩니다.나눔IN에 동참할 분은 나눔IN 캠페인 홈페이지(http://nanum.sisain.co.kr)에 접속해 ‘희망나눔(1만~10만원)’이나 ‘통큰나눔(18만원 이상)’ 중 하나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캠페인 진행 상황도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희망나눔(소액나눔)●1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다양한 액수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신용카드/무통장 입금/휴대전화 결제).

●희망나눔의 경우 참가자 여럿을 한 조로 묶어 펀드를 만든 뒤 선정자에게 기증합니다.

  통큰나눔(고액나눔)●18만원(〈시사IN〉 1년 정기구독권 1개 이상) 이상을 후원하는 방식입니다.    통큰나눔 참여자는 자신의 모교, 동네 도서관 등 본인이 기증하고 싶은 곳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통큰나눔의 경우 후원자의 이름을 딴 펀드를 만들어 선정자에게 기증합니다. 예) 김제동 펀드, 심재명 펀드 등●통큰나눔 참여자에게는 〈시사IN〉을 보관할 수 있는 책꽂이를 따로 보내드립니다(사진). 

▒ 2017 나눔IN 캠페인은 청년단체와 함께합니다.▒ 2017 나눔IN 캠페인은 2017년 1월2일부터 2017년 2월28일까지 진행됩니다.

기자명 김은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 ken@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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