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오후 3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하루 전날인 18일 오후 5시 방송중계차들이 기자회견장 건물을 에워싼 채 대기하고 있다. 


ⓒ시사IN 이명익

안원장은 19일 기자회견장에서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대선에 나서게 된 소회를 밝히고 기자들과 간단한 질의응답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안원장이 직접 출마 배경과 국정 비전 등을 스티브 잡스 스타일로 프리젠테이션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그럴 계획은 없다"라고 안원장 측은 말했다.

실제로 18일 오후 현재, 기자회견이 열리기로 되어 있는 구세군아트홀 내 〈카르마〉 상설공연장 내부(아래 사진)에는 프리젠테이션 등을 위한 별도의 시설물이 설치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시사IN 이명익안철수 원장의 기자회견이 열리기로 되어 있는 구세군아트홀 내 〈카르마〉 상설공연장 내부. 공연에 쓰이는 불꽃 장식이 눈길을 끈다.

기자명 이명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 sajinin@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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