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친환경 텃밭에서 도시농부의 꿈 실현하세요 기업 PR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수서동 370번지에 위치한 3067㎡ 규모의 친환경 도시텃밭을 일굴 참여자를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구는 경작을 원하는 19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구획(12㎡)에 한해 7만원에 분양한다. 또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주시 운영 텃밭(9234㎡,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3-2번지) 50구획을 구획(16.5㎡)당 1만원에 분양한다.친환경농업을 위해 퇴비·친환경약제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생산된 농산물은 정기적인 농약·중금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강남구민 한국관광공사 “휴가비 신청하세요” 내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신청 접수 기업 PR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1월 30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휴가문화 개선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함께 지원해 근로자가 적립된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근로자도 참여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으며 모집 규모는 8만 명이다. 3월까지 모집 및 적립금 조성 등을 완료하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응 주력 기업 PR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올림픽공원, 경륜장 등 39개 사업장과 105개 시설물에 대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3일(월) 밝혔다. 대응책의 일환으로 공단은 우선 불특정다수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접점마다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온도계를 이용하여 체온과 감염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사업장 내 고객 접점 근무자는 마스크를 의무로 착용하며 시설 내부에는 주요 고객 접점과 동선을 따라 예방요령 안내물과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최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역을 방문한 임직원 실태 파 던킨, 단짠 매력 살린 ‘이달의 도넛’ 출시 ADVERTORIAL - 미국 유명 초콜릿 브랜드 ‘리세스(Reese’s)’의 크림·초콜릿·피넛버터 등 활용- 제철 딸기 활용한 ‘상큼한 봄 맛, 딸기 샌드’ 등 신제품도 함께 선봬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미국 유명 초콜릿 브랜드 ‘리세스(Reese’s)’와 손잡고 2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도 선보였다.신제품 도넛 3종은 달콤한 초콜릿과 짭짤한 피넛버터 조합이 특징인 초콜릿 브랜드 ‘리세스’ 제품을 적극 활용했다. 필드 도넛에 리세스 크림 필링을 듬뿍 넣은 ‘리세스 크림 필드(1,700원)’와 링 도넛 위에 리세 How the 6 hour diagnostic test kits were made Yuni Kim Up until 2 months ago, no one knew about the infectious disease caused by the novel coronavirus (COVID-19). Clusters of patients with an unknown form of pneumonia were reported on December 31st of last year and the cause of these cases was later determined to be COVID-19. In South Korea, the first c 박정희를 ‘신라 왕의 후예’라고 섬긴 최장수 국회의장님 김형민(SBS Biz PD) 누구에게나 아픈 고리는 있지만 그 고리는 사람마다 다르다.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에서도 그렇다. 이를테면 아빠는 그리 신앙이 투철하지 않은 개신교인이지만 본연의 자세에서 어긋나는 망발에 대해서는 극히 민감하다. ‘예수천당 불신지옥’의 주문이라든가 ‘교회 일은 목사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같은 말이 나오면 아빠는 상당히 평정을 잃는다. 그 자체로 부당하지만 아빠의 개인적 트라우마와 연결되는 발언이기 때문이야.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아빠를 격동시키는 게 있다면 그건 지역감정 선동이야. 이건 대한민국의 사회적 트라우마와 관 탄소 순배출량 ‘0’을 위하여 정태인 (독립연구자·경제학) 2월5일 2050 저탄소사회 비전 포럼이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같은 이름의 계획을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해야 한다.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률을 2℃ 이하로, 나아가서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참가국들이 각기 스스로 결정한 감축 목표(NDC)를 제출해야 한다. LEDS는 NDC 설정을 위한 중장기 비전이다. 그러니까 환경부가 공개한 이 보고서는 파리협정의 ‘약속과 검증(pledge and review)’ 절차를 밟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민간’의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보고 “유신의 심장 쏜 뜻을 왜곡하지 말라” 정희상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10·26 사건 전 40일을 다뤘다. 박정희 대통령을 정점으로 김재규 중앙정보부(중정) 부장과 차지철 청와대 경호실장, 김형욱 전 중정 부장 간의 권력 암투를 재구성했다. 영화는 얼마나 사실에 기반하고 있을까? 10·26 사건 평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자는 1990년대 초부터 ‘김재규와 10·26 사건’을 심층 취재해온 바 있다. 김형욱 제거 사건도 취재 목록에 있었다. 이 사건 취재기를 모아 지난해 〈팩트와 권력〉(2019)이라는 책을 썼다. 10·26 사건 당시 김재규 부장의 국선 변호 ‘사법농단’이라는 말이 소외시키는 사람들 허진 (문학평론가) 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체제에서 일어난 각종 비리를 뜻하는 ‘사법농단(司法壟斷)’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라고 생각한다. 우선 ‘농단’이라는 단어를 나는 일상에서 접하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 처음에 나는 ‘희롱(戱弄)’이나 ‘농락(籠絡)’과 같은 한자를 쓰는 단어일 거라고 짐작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 판사들이 대한민국의 법과 사법 제도를 희롱하거나 농락한 범죄를 뜻하는 단어가 곧 사법농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동아 새국어사전〉에 따르면 농단은 ‘이익이나 권리를 독차지함’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양승태 사법부 사회가 권하는 운동만 해왔으니… 박수현 (다큐멘터리 감독) 매년 이맘때에는 왠지 운동을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난해에는 요가를 등록했다. 말 그대로 작심삼일이었는데, 잘 나가다가 괜히 사흘째 되던 날 척추와 자세에 좋다고 하여 플라잉 요가 수업에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다. 분명히 ‘초급’ 수업이었으나 일단은 그 초급도 해먹을 잡고 올라갈 만한 근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내가 알 턱이 없었다. 내 몸은 골반에 해먹을 끼운 채 거꾸로 매달리는 것까지가 한계였다. 그렇게 45분간 매달려 있었다. 아주 긴 45분이었다.그보다 1년 전에는 복싱을 등록했었다. 모두가 뛰고 있는 체육관 한 한국 문학 작가들이 자신의 권리를 말하다 임지영 기자 고 박완서 작가는 1981년 ‘엄마의 말뚝 2’로 제5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해 수상 연설문에서 그는 자녀가 받아온 상장에 비유해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대수롭지 않은 척 저만큼 밀어놓았다가도 아이들이 안 보는 데선 잘 챙겨 소중하게 간수해’놓은 상은 자녀 모두 어른이 된 이후에도 ‘비밀스러운 기쁨과 자랑이 돼주고 있다’면서 “이 상 역시 제 마음자리 가장 깊은 곳에 소중하게 간직했다가 소설 쓰는 일에 바치는 수고에 지쳤을 때, 그 일이 허망하고 허망해서 망막해졌을 때 꺼내 볼 겁니다. 그때 그것은 한가닥 빛으로든, 모 새로 나온 책 [새로 나온 책] 시사IN 편집국 셰프:맛의 세계에서 매일을 보내는 사람매거진 B 편집부 지음, 레퍼런스 바이 비 펴냄“번뇌도 행복도 결국엔 음식에 담기는 결과일 뿐입니다.”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B〉의 단행본 시리즈 ‘잡스(JOBS)’는 특정 직업과 그에 담긴 삶에 대해 다룬다. 두 번째 단행본의 주제는 셰프다. 셰프는 ‘감성과 이성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사람’이다. 불과 물을 동시에 다루고 자연 그대로의 성질을 살리면서 죽이기도 한다. 매거진 〈B〉 편집부는 셰프 여섯 명에 주목했다. 코펜하겐에서 개성 있는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프레데리크 빌레 브라헤, 일주 ‘작은 아씨들’, 지난 시대의 고전? 우리 시대의 신작! 김세윤 (영화 칼럼니스트) 자식이 신나게 나가 놀기보다 가만히 책이나 읽기 바라던 부모 욕심을 계몽사가 채워주던 시절이었다. 우리 집에도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이 들어왔다. 천성이 심약하고 매사에 매가리가 없어 나가 노는 시간이 원체 길지 않은 탓도 있거니와, 가만히 책이나 읽고 있는 모습을 부모가 더 좋아한다는 것쯤 이미 눈치로 알았기에, 나는 매일 마루 한복판 엄마 아빠 눈에 제일 잘 띄는 곳에서 책을 읽었다.처음에는 재밌어서 읽었지만 곧 우쭐한 기분이 좋아서 읽고 있었다. 누나들보다 빨리, 많이 읽는 게 유일한 자랑이던, 참으로 유치한 어린아이였다. 그 케이팝 여왕 CL의 도전 김윤하 (대중음악 평론가) 씨엘(CL)은 군림하는 아이돌이다. 별 문제 없어 보이는 이 문장은 사실 비문에 가깝다. 이유는 간단하다.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는 케이팝 사전 제1장 1절에 따르면 ‘아이돌은 팬들의 사랑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적혀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재미없는 농담이지만 이 농담은 반쪽짜리 진실이기도 하다. 주지하다시피 아이돌을 만드는 건 기획사이지만 아이돌을 성장시키는 건 팬들의 아가페적 사랑과 희생에 가까운 헌신이다. ‘팬 없는 아이돌’은 실질적으로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 명제다. 팬에 죽고 팬에 사는 특수한 생태계 안에서 태어난 ‘자매애’를 재해석하다 김영화 기자 영화 〈겨울왕국〉이 나오기 전까지 우애 깊은 자매 이야기를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 콩쥐에게는 팥쥐가, 신데렐라에게는 아나스타샤와 드리젤라가 있었으니까. 밤마다 서로의 곳간에 쌀가마니를 옮기는 의좋은 형제는 있는데 왜 자매애에 대한 상상력은 이토록 부재한 걸까.성녀 마리아에게도 마르타라는 언니가 있었다. 성경 누가복음의 한 구절에 등장하는 두 자매 모습은 기존 통념과 다르지 않다. 시중을 들던 마르타가 예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듣는 마리아를 시기하자 예수가 “마리아는 이 일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라며 마리아를 옹호하는 대목이다.하 ‘스쿨미투’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다 김영화 기자 페이스북이 띄운 ‘1년 전 오늘’ 덕분에 잊고 지냈던 기억을 떠올렸다. 2019년 2월4일, 양지혜씨(23)는 스위스 제네바로 향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서 한국의 ‘스쿨미투’ 상황에 대해 직접 증언을 해달라며 그를 초청했다. 스쿨미투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지 1년이 다 되어갈 무렵이었다. 자극적인 피해 사실이 부각되면서 고발자들은 지쳐갔다. “스쿨미투가 변화를 원하는 여성 청소년들의 정치적 운동이라는 점을 알려야 했어요.” 비행기에 오르던 무거운 발걸음이 양씨에게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양지혜씨는 2018년부터 전국 학교의 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함께 살고 싶습니다 황두영 (자유기고가) 혼자 살면 둘이서 살 때보다 주거비, 식료품비, 냉난방비, 전기 및 인터넷 비용 등 돈이 훨씬 많이 든다. 게다가 돈을 많이 들여도 별로 인간답게 살지 못한다. 단칸방에서 ‘다이소’ 물건만 사는데 왜 그렇게 돈 쓸 일이 많은지.혼자 사나 둘이 사나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기본 시설은 갖춰야 한다. 화장실, 부엌, 현관은 있어야 하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도 필요하다.사회 초년생 시절, SH공사가 1인 가구를 위해 만든 원룸형 임대주택에 거주한 적이 있다. 반지하 원룸에서 수해도 입고 구옥에서 곰팡이와 씨름도 했던 나로서는 새 원룸에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세상 만드는 게 노회찬 정치” 이상원 기자 2018년 9월, ‘노회찬재단 설립 제안문’에 참여한 이들은 재단의 목적이 “노회찬이 했던 정치를 ‘노회찬 정치’로 되살리는 것”이라고 적었다. “제2, 제3의 노회찬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그 방안이다. 지난 1월24일 노회찬재단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노회찬 정치’를 어떤 방향으로 해석해왔고, 활동할 예정일까?1월30일 조돈문 노회찬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조돈문 이사장은 노 전 의원에게 자신의 책을 헌정하며 그를 ‘동지’라고 적었다. 조 이사장은 1999년 민주노동당 창당을 준비할 때부터 노회찬 전 의원의 정치를 ‘흙밥’ 먹고 ‘흙잠’ 자는 ‘시간 빈곤’ 아이들 변진경 기자 탈학교 청소년 은지(18·가명)는 열다섯 살부터 혼자 식사를 해결해왔다. 햄버거집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햄버거를 먹고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면 고기를 먹고, ‘주어진 대로’ 먹고 살았다. 돈이 생기면 편의점에 가고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다. 치킨, 피자, 떡볶이 같은 밀가루 음식을 가장 많이 먹었다. 그렇게 3년을 보내고 나서 지금 은지는 심한 장염과 위염에 시달리고 있다. 음식을 먹는 족족 토하는 탓에 웬만하면 속을 비워두려고 애쓴다.극단적인 사례일까? 은지처럼 학교와 가정 어느 곳에서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가 그리 흔하지는 않 Rise of ㅂㅌㅈㅈ [굽시니스트 시사만화] 굽시니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