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거꾸로 희망이다-강좌 “김이소 본받지 말고 정약용 본받아라” 정리·고제규 기자 조국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법치를 ‘5공식 법치’라고 비판했다. 조 교수는 다산 정약용에게서 법치의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기업가 정신, '공생'에서 찾아라" 정리 변진경 기자 연재 순서①'2009 시민으로 산다는 것'- 이해찬(전 국무총리)②'2009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이정희(민주노동당 의원)③'2009 언론인으로 산다는 것'- 노종면(YTN노조위원장)④'2009 지식인으로 산다는 것'- 진중권(자유기고가)⑤'2009 기업인으로 산다는 것'- 안철수(KAIST석좌교수)⑥'2009 법학자 산다는 것'- 조국(서울대교수)진정한 기업가란 기득권에 만족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 또 그런 일들을 누구 지시에 따라 또는 월급을 받고 행하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진중권, “우리 사회 대안 만들 싱크탱크 필요하다" 천관율 기자 연재 순서①'2009 시민으로 산다는 것'- 이해찬(전 국무총리)②'2009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이정희(민주노동당 의원)③'2009 언론인으로 산다는 것'- 노종면(YTN노조위원장)④'2009 지식인으로 산다는 것'- 진중권(자유기고가)⑤'2009 기업인으로 산다는 것'- 안철수(KAIST석좌교수)⑥'2009 법학자 산다는 것'- 조국(서울대교수)(정권 차원의 탄압을 받는다고) 주위에서 여러분들이 많이 걱정해주시는데, 거기에 비하면 너무 잘 살고 있어서 죄송하다. 제주도에서 막 놀다 돌아와 보니 몇몇 분이 저를 위해 성명을 발 ‘알아서 기는 언론’만들려는 미디어법 (요약 정리)신호철 기자 좋은 기자라고 하면 흔히 ‘민완기자’라는 말을 쓴다. 손과 발이 빠르고 적극적으로 취재하는 능숙한 기자를 칭한다. 하지만 민완기자가 되는 것만으로는 완전하지 않다. 기자 1~3년차 때 돈봉투를 받거나, 권력·자본의 이해를 대변하는 기사를 쓰고 사익을 챙기는 기자는 드물다. 근데 경력이 쌓이고 승진을 하면 오히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왜 그럴까. 처음 기자를 시작할 때 막연히 ‘훌륭한 기자’가 돼야겠다는 생각만 하기 때문이 아닐까.언론인이 부여받은 소명이 뭔지는 모두가 안다. 권력을 비판하고 부조리를 고발하고 모순에 부딪히는 것 “용산만 생각하면 망루에 오르고 싶다” 김은남 기자 두 번째 강사는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었다. 인권 변호사에서 ‘아스팔트 위의 정치인’으로 변신한 그는 진보정치의 미래를 낙관했다. “포기하면 좌절하고 좌절하면 변절한다” 이오성 기자 연재 순서①'2009 시민으로 산다는 것'- 이해찬(전 국무총리)②'2009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이정희(민주노동당 의원)③'2009 언론인으로 산다는 것'- 노종면(YTN노조위원장)④'2009 지식인으로 산다는 것'- 진중권(자유기고가)⑤'2009 기업인으로 산다는 것'- 안철수(KAIST석좌교수)⑥'2009 법학자 산다는 것'- 조국(서울대교수)얼마 전 이런 글을 읽었다. 1919년에 고종 황제가 서거했다. 그건 조선 봉건왕조가 종말을 고했다는 뜻이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1949년에 김구 선생이 서거했다. 그건 독립운동한 “자본주의 경제에서 공황 발생은 필연” 정리·박형숙 기자 김수행 교수는 현재 세계를 뒤덮은 경기 침체를 ‘공황’이라 규정한 뒤 사회보장제도를 확충해 내수를 살리는 방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새 정권이 들어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형숙 기자 질의·응답 과정에서 김수행 교수는 겸양인 듯 “나는 잘 모른다”라며 ‘제자’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도 했다. 김수행·정태인은 사제지간이다. 김 교수가 영국에서 돌아와 대학원 강의를 시작했을때, 정태인 교수는 첫 학기를 수강한 학생이었다. 정 교수는 “저도 금융 위기와 관련해 200회 “지난 30년의 성장이 비정상이었다” 변진경 기자 질의·응답 시간에 청중은 두 강사에게 ‘분노와 절망을 누를 수 있는 상상력’을 구할 방법을 물었다. “인터넷에 글만 올려도 잡혀가는 이 세상엔 이제 분노를 표출할 창구조차 없다. 어떤 상상력으로 저항할 수 있을까?”(35·직장인) “마음이 황폐해졌다. 두 분은 어떻게 겁 없이, “겁을 버려야 문화가 꽃핀다” 변진경 기자 2월9일 열린 〈시사IN〉 신년 강좌 5강의 화두는 ‘문화적 상상력’이었다. 연세대 조한혜정 교수와 우석훈 경제학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광복 후 ‘역진’과 지금 상황 많이 닮았다” 고동우 기자 이날 강연에서 정해구 교수(사진)는 청중과 질의·응답 과정 등에서 자신의 견해를 적극 피력하기도 했다. 정 교수는 우선 “굉장히 진보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역사학자”라고 서 교수를 평가했다. “아무리 사실에 바탕을 두더라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서 교수의 글을 보면 진보적이면서도 한쪽으로 치우 “근현대사, 이념보다 ‘사실 규명’이 먼저” 정리·고동우 기자 2월3일 열린 〈시사IN〉 신년 강좌 4탄에서 서중석 교수는 최근 역사 교과서 수정 논란에 대해 ‘작은 태풍’으로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 여기서’ 당신이 하고픈 걸 하라 이오성 기자 신년 강좌 3강은 청중 가운데 유독 여성이 많았다. 강좌가 끝난 뒤 정혜신 전문의와 김어준 총수에게 질문을 던진 이들 대다수도 여성이었다. 처음으로 질문을 던진 이는 “오늘 강좌를 듣고서 자기 대면의 필요성을 절절히 깨달았는데, 그 실천 방안을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정혜신씨는 정신분석학자 프리츠 펄스가 말한 ‘He “하던 일을 멈추고 자기를 대면하라” 정리·이오성 기자 1월20일, 〈시사IN〉 신년 강좌 3탄 ‘정혜신에게 김어준이 위기의 심리를 묻다’가 성황리에 열렸다. 강좌는 내내 폭소와 감탄의 연속이었다. “성장이 멈췄다 우리 모두 춤을 추자” 정리·차형석 기자 1월13일, 〈시사IN〉 신년 강좌 2탄 ‘김종철에게 이문재가 생태적 상상력을 묻다’가 열렸다. 사회자본·관계·협동이 이날 강연의 키워드였다. “장일순 선생이 있어 행복했다” 차형석 기자 유머가 섞인 강연. 청중 가운데서 웃음이 자주 터졌다. 유독 강연장이 조용해지는 순간이 있었다. 김종철 발행인이 장일순 선생의 일화를 예로 들어 설명할 때였다. 김종철 : 기억에 남는 얘기 중 장일순 선생님의 일화가 많다. 그분을 마음에 늘 기억하며 산다는 게 나에겐 굉장히 큰 재산이다. 한 일화다. 장일순 선생님의 이웃에 장사하는 할머니가 살았다. 그 할 꿈은 꾸는 자의 몫 고제규 기자 ‘위기에서 길을 묻다’ -① 박원순에게 하승창이 ‘대안경제’를 묻다 “국민 모두를 소기업 사장으로” 고제규 기자 ‘위기에서 길을 묻다’ -① 박원순에게 하승창이 ‘대안경제’를 묻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