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왜 자꾸 대한민국을 ‘을’로 만드십니까” [정치왜그래?]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장일호 기자■ 대담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일본에 이어 미국에도 계속되는 저자세 외교 시즌2, 국내 비판은 적반하장 대응”“윤석열이 강조한 한미동맹 정면으로 훼손한 것은 미국, 재발 방지와 사과 요구해야”“협상력 낮추는 소극적 대응… 국내 반대 여론 협상 지렛대로 활용, 왜 안 하나”“국가안보실만 도청당했을까? 언제부터 어디까지 당했을까? 진상조사 필수”“국가 이정희 "여성대통령 하려면…" 또 朴에 날선 공세 뉴시스 첫번째 TV토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집중공략했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6일 라디오연설에서도 박 후보 비판에 집중하면서 '박근혜 저격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방송된 대선후보 라디오연설에서 박 후보를 겨냥해 "저임금층은 대부분 비정규직이고 비정규직의 60%는 여성"이라며 "여성 대통령을 하려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민주당 빅4 컷오프 통과, 본게임 시작 뉴시스 31일 손학규·문재인·박준영·김두관·정세균 후보(기호순)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반면 조경태·김영환·김정길 후보는 컷오프 통과 5인에 들지 못해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문재인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1위를 지킨 탓에 소위 '비문재인 미국산 쇠고기, 이번엔 ‘괴담’이 막는다? 박형숙 구제역 민심이 도를 넘어섰다. 괴담설, 음모론까지 별의별 유언비어가 인터넷을 달군다. 정부 발표 최초 구제역 발생 시점인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살처분된 가축은 150만 마리(전체 가축 수의 10%). 하지만 비례해 ‘미국산 쇠고기’는 날개를 달았다. 구제역탓으로 한우 유통물량이 줄어들고 수입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소비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미FTA, 시민검증단이 나섰다 이숙이 기자 1997년 12월3일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서에 사인하는 임창렬 경제부총리를 지켜보며 대한민국 국민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곧 망할지도 모른다’는 대한민국에 긴급 자금을 빌려주는 구세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사인을 받으러 온 미셸 캉드쉬 IMF 총재는 국빈 대접을 받았다.그로부터 4년 뒤 IMF로부터 빌린 돈은 다 갚았지만, 이후 대한민국은 ‘IMF 체제’의 후유증을 혹독하게 겪고 있다. 그 사이 알짜배기 기업들이 외국인 손에 헐값에 넘어갔고, ‘빅딜’을 통해 기업 간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됐으며, 정리해고 광풍이 몰아치 문성근 “박근혜 검역주권 없는 것 이미 알아” 뉴시스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권한대행은 27일 미국산 쇠고기 검역주권과 관련 "박근혜 위원장은 우리에게 검역주권이 없다는 것을 4년 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행은 이날 강원 춘천풍물시장에서 가진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에서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 "이명박 정권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미 쇠고기 수입 중단하라”… 5·2 촛불집회 예고 뉴시스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광우병위험감시국민행동, 한미FTA저지범국본 등은 26일 미국에서 4번째 광우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유통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국민의 한미FTA에서 100분토론 공방까지, 강남을 '혈전' 이숙이·천관율·장일호 기자 서울 강남 3구는 야권에게는 늘 범접하기 어려운 지역이었다. 웬만해서는 야권 후보가 나서지 않으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그런데 이번에는 사정이 좀 다르다. 대선 주자를 지낸 민주통합당 정동영 의원이 가장 먼저 강남을에 깃발을 꽂은 이래 중앙당이 경쟁력 있는 전·현직 의원을 속속 강남 3구에 공천하고 있다. 특히 강남을에서는 정동영·전현희 두 현직 의원이 경선을 벌이는 이례적인 일까지 벌어졌다. “언제부터 강남이 야당에 ‘해볼 만한’ 지역이 됐느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전현희 의원과의 당내 경선에서 이긴 정 후보는 통합진보 노회찬, 이상호와 ‘삼성 X파일’ 방송한다 뉴시스 삼성과 검찰의 유착의혹을 제기한 '삼성 X파일' 보도의 두 중심인물인 이상호(43) MBC 기자와 노회찬(55)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만난다. 15일 오후 6시 모바일방송 손바닥tv '이상호의 손바닥뉴스' 생방송 인터뷰에 노 대변인이 출연한다. 판사들 잇단 소신발언 "한미FTA는 주권 침해" 뉴시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사법주권을 침해한다는 일선 판사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재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청원안에 100여명이 동조하는 등 사법부의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거세다. 페이스북에 비판글을 올려 논란을 촉발시킨 인천지법 최은배(45·사법연수원 22기) 부장판사는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투자자-국가 소송제(ISD) 조항은 사법 주권의 침해소지가 있다"며 재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원 "한·미FTA 협정문 번역오류 공개하라" 뉴시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이인형)는 2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한글본의 번역오류를 공개하라"며 외교통상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사진으로 본 나꼼수 콘서트 윤무영, 조우혜 2011년 11월 30일 19시 30분 부터 서울 여의도 광장 태극기 아래에서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진행)' 4인방의 한미 FTA 반대 특별 콘서트(연출;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두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나꼼수 떴다, 여의도가 놀랐다 뉴시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은 추운 날씨에도 '나꼼수 FTA 비준 무효 특별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10만여명의 관객들로 뜨거웠다.이날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은 추위도 잊은 채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 장시간 공연을 지켜봤다. 한·미 FTA 언론보도, 날치기보다 더 야만적 노종면 YTN 해직기자 날치기란 ‘정족수 이상을 확보한 당에서 법안을 자기들끼리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일’이다.(다음 국어사전). 11월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일에 꼭 들어맞은 순 우리말이다. 그러나 언론은 이 표현을 꺼린다. ‘남의 물건을 잽싸게 채어 달아나는 도둑질’이라는 날치기의 또 다른 뜻이 국회의 권위를 깎아내린다고 생각해서일까?한미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처 MB “한미FTA, 농업경쟁력 강화 계기 삼아야” 뉴시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통과로 인한 농업피해 우려에 대해 " 농업도 수출산업이다. 지원하면 덴마크 등 유럽 보다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FTA 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농업이라고 세계 최고가 되지 말란 법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선동 “히히덕대는 한나라당 참을 수 없었다” 뉴시스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의 한미FTA 국회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최소한 국민들 앞에서 억지로라도 울면서 처리해야 한다(는 심정이었다)"고 밝혔다. 한·미 FTA , 한나라 ‘꼼수’ 처리에 야당 완패 시사IN 라이브팀 "어떤 정권에서도 이러한 날치기는 없었다.”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기습 처리한 22일 오후 민주당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한나라당의 날치기는 군사 작전을 방불케 할 만큼 기습적이고도 치밀하게 이루어졌다. 본회의장 진입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까지 걸린 시간이 ‘버럭’이냐 ‘와락’이냐 김은남 편집국장 시민검증단을 모집한다는 공지문을 띄우자마자 자원 문의가 날아들었다. 10월 중순 민주당 박주선 의원실과 함께 ‘한·미 FTA 협정본 번역 오류 시민검증단’을 모집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시사IN〉 기자들도 검증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그런데 막상 해보니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한미FTA 시민검증단에 참여해 보니 천관율·장일호 기자 한·미 FTA 신구 국문 협정본의 번역 불일치가 2600건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법적 의미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어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주요한 번역 오류도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296건보다 훨씬 많은 500여 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번역 오류를 수정했다는 2011년 국문본에서도 새로운 번역 오류가 발견되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새 번역본을 두고도 오역 논란이 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시사IN〉과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공동 기획한 ‘한·미 FTA 번역 오류 시민검증 프로젝트’의 검증 결과 ‘FTA 괴담’ 현행법상 처벌불가… 검찰도 알았다 뉴시스 검찰이 '한미FTA 괴담 유포자 구속수사' 방침을 밝히는 보도자료에 적시한 '허위사실 유포행위 관련' 사례는 처벌이 불가능한 사례인 것으로 8일 밝혀졌다. 검찰도 이를 시인, 논란이 예상된다.대검찰청 공안부(검사장 임정혁)는 전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한미FTA 독소조항 12 완벽정리 ▲맹장수술을 받으면 의료비가 900만원이 되고, 감기약은 10만원이 된다 ▲미국과 FTA를 체결했던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으로 도망하고 관여자들은 국민이 잡아서 총살했다는 3가지 사례를 '허위사실 유포행위 관련' 사례로 제시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