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덕’ 윤석열의 돌려막기 인사? [김은지의 뉴스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윤석열 대통령이 4월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따로 기자회견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10 총선 참패 직후 사의를 밝힌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인선도 늦춰지고 있습니다.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석 의원, 장제원 의원 등이 거론되었습니다. 국무총리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주호영 의원, 권영세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총선에서 경쟁한 원희룡 전 장관을 비서실장에 기용하는 것은 협치 행보에 맞지 않다고 예언이 되어버린 〈조선일보〉 인터뷰, 대통령의 선택은? [편집국장의 편지] 차형석 편집국장 4·10 총선은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보수든 진보든, 정권이 심판당했다는 데 이견이 없다.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비상 상황이다. 선거 패배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했다. 당장 ‘비대위의 비대위’를 꾸려야 할 판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 비대위다(주호영 비대위, 정진석 비대위, 한동훈 비대위).애초에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낮은 상태에서 치른 총선이었다. 몇 달째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의 이유로 ‘경제·민생·물가’ ‘독단적·일방적’ ‘김건희 여사 문제’ 등이 꼽혔다. 이 세 가지 윤석열에게 묻고 싶은 말? “이준석 쫓아낸 거 후회 안 해요?”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윤석열 대북관은 ‘힘만 믿는 평화’… 북핵 위기 상황 관리할 역량 있나?”“‘윤핵관’ 장예찬·주진우 이미 공천? 공당의 공천 시스템 무력화시키는 것”“한동훈 대부분 지역 경선으로 출마자 정하려고 해, 이철규와 의견 충돌”“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낙하산? 윤석열이 골랐다는 이야기 파다해”“한동훈이 공천에서 자기 생각을 [단독] 이언주 국민의힘 탈당, 출마는요? [김은지의 뉴스IN] 이은기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조현욱 보좌관, 이은기 기자★ 첫 번째 뉴스 키워드: 국민의힘 공천룰 확정■ 진행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빠르게 공천룰을 확정했습니다.■ 이은기 / 국민의힘 공관위가 이례적으로 어제(1월16일) 첫 회의에서 공천룰을 확정했습니다. 현역 의원 중 하위 10%인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하위 10%~30%)은 감점(-20%)을 줘서 경선을 치 무당파는 누구인가 [2024 총선 유권자 지형 분석 ①] 김은지 기자 2024년 4월10일 총선이 치러진다.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다. 여야는 총력전 모드다. 국민의힘은 남은 윤석열 정부 3년의 성패가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고 본다. 실패하면 ‘식물 정권’이 된다는 말을 공공연히 한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정반대 얘기를 한다. 여당이 과반을 차지하면, 윤석열 정부는 폭주할 것이기에 견제해야 한다는 논리다. 여야의 주장이 '강대강'으로 맞선다.유권자의 마음을 읽는 쪽이 이긴다. 가늠자는 여론조사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각종 여론조사가 난무한다. 숫자가 가리키는 방향은 대체로 ‘정권 심판론’ ‘포스트 4대강 사업’, 강바닥 파면 홍수 안 나나 상주·김다은 기자 지난 7월 발생한 홍수를 계기로 정부와 여당이 ‘포스트 4대강 사업’을 들고나왔다. 핵심은 준설(하천의 바닥을 파헤쳐 깊게 하는 일)이다. 7월17일, 충청 지역 수해 현장을 방문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4대강 사업으로 물그릇을 키운 금강 범람이 멈췄다며 “포스트 4대강 사업인 지류·지천 정비사업을 중앙정부에서 틀어쥐고 당장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4대강 사업을 진행한 본류와 달리 지류·지천에 홍수 피해가 집중되니 이곳들 역시 ‘물그릇을 키우는’ 준설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 현장에 있던 박대출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미 당정 간 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가의 역할을 묻다 김은지 기자 적어도 2053년까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된다.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그렇다. 최소치로 추정되는 시간이 30년이다. 올여름부터 우리가 한 세대 이상에 걸쳐 마주할 현실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보고서에서 별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으면, 일본은 방류를 강행할 예정이다. IAEA는 7월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도쿄전력, 일본 정부의 활동 등이 관련 국제 안전 표준에 부합하다고 결론지었다”라고 밝혔다. 이미 6월12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에 들어갔다. 현지 어민들은 계속해서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는 정쟁 대상이 아니다 [8교시 정치탐구] 장일호 기자·최한솔·김진주 PD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주장하지만, 오염수 성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미흡하여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삼중수소를 비롯하여 60여 종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민주당 의원들의 성명서가 아닙니다. 지난 2021년 4월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대표로 발의한 결의안입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 “과거는 봉인되었고 미래는 봉쇄되었다” 김은지 기자 ‘그랜드바겐(grand bargain)’조차 없었다. 일본이 빠진 강제동원 해법을 내놓은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호응 조치를 기대하며 1박2일 일정으로 방일했다(〈시사IN〉 제809호 ‘자유·인권·법치 한꺼번에 날린 강제동원 해법’ 기사 참조). 3월1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오므라이스를 먹고 ‘소맥’ 폭탄주를 나누는 모습을 연출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말 그대로 크게 주고받는다는 그랜드바겐에서, 한국이 일본에 준 건 명확한데 받은 게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신 일본 언론에서는 각종 기사가 쏟아졌다. “기시다 총리가 윤석 박지원, “윤석열 정부 ‘김대중-오부치 선언’ 말할 자격 없어” [정치왜그래?] 장일호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격주로 〈정치왜그래?〉에 출연합니다(코너명 ‘박지원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 박 전 원장은 4선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등 정치의 자리를 두루 경험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입니다. 박 전 원장과 함께 정치 현안을 두루, 또 깊이 톺아봅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송 :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장 박지원, “공정과 상식은 윤석열 정부의 ‘유언’으로 남길 건가?” [정치왜그래?] 장일호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격주로 〈정치왜그래?〉에 출연합니다(코너명 ‘박지원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 박 전 원장은 4선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등 정치의 자리를 두루 경험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입니다. 박 전 원장과 함께 정치 현안을 두루, 또 깊이 톺아봅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송 :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장 박지원, “설훈과 이상민도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할 것” [정치왜그래?] 장일호 기자·최한솔·김진주 PD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격주로 〈정치왜그래?〉에 출연합니다(코너명 ‘박지원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 박 전 원장은 4선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등 정치의 자리를 두루 경험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입니다. 박 전 원장과 함께 정치 현안을 두루, 또 깊이 톺아봅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송 :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장 국정원 수사권 넘어가자, 드러나는 간첩 사건 이은기 기자 1월18일 ‘국가정보원’이라고 적힌 점퍼를 입은 국정원 수사관들이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였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700여 명이 동원됐다. 대규모 ‘간첩’ 수사도, 국정원 수사관들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도 이례적인 일이었다. 대공수사는 특성상 수사의 전모가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진행된다.비슷한 시기 제주·창원·전주 등 ‘간첩단’ 사건이 연달아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보도에 등장하는 ‘간첩’들이 주로 활동하던 시기는 2016~2019년이다. 국정원이 왜 지금 대규모 공개 ‘간첩’ 수사에 나 정치개혁 공론화, 선거제도 바꾸어낼까 김은지 기자 정치개혁 논의가 본격화됐다. 현재 논의의 중심에는 국회의원 선거제도가 있다. 소·중·대선거구제, (준)연동형·권역별 비례제, 석패율제 등에 대한 논쟁이 이어진다. 아직 각 제도의 이름조차 낯선 시민들에게는 생경한 풍경이지만, 정치권은 벌써부터 유불리를 두고 수 싸움을 벌이는 모양새다. 특정 제도의 장단점에 대해 논하기 전, 던져야 할 질문이 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정치개혁을 해야 하나. 대답에 따라 정치개혁 논의의 경로가 꽤 달라질 수 있다.관련해 연이어 전하는 두 정치인의 이야기는 논의를 풍부하게 해준다. 20대 국회 정치개혁 일 없는 날이면 남편과 하염없이 울었던 100일 글 주하은 기자·사진 신선영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지한씨의 어머니 조미은씨는 종종 아들의 죽음을 잊는다. 매일같이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 합동분향소를 들르지만 아들 영정을 한 번도 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있다. 아들이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까먹어서다. 참사 후 100일간 참사 희생자의 어머니로서 카메라 앞에 나서고, 국회에서 정치인들을 만나고, 길거리에서 경찰과 부딪히면서도 아들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1월31일 오전 10시경 조미은씨는 다른 유가족들과 함께 합동분향소 앞에 나란히 섰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수에 맞춰 159번 절 ‘진짜 보수 우파’ 장성철은 어쩌다 ‘보수 참칭 패널’이 되었나 이은기 기자 장성철 정치평론가는 방송에 나올 때면 자신을 ‘진짜 정말 보수 우파 패널’이라고 소개하곤 한다. 이유를 물으니 “보수 우파를 정말로 좋아하고 사랑해서 그렇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보수 정당은 장 평론가가 20여 년간 몸담았던 일터다. 1996년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공채 1기로 사무처 당직자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 배치받은 곳이 대변인실 자료분석부. 1997년 대선을 앞두고 새로 생긴 부서였다. 당시 막내 간사로서 부장이던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1년 넘게 손발을 맞추며, 대변인 성명과 논평의 기초 자료를 수 부위원장 보다 당대표? 나경원은 ‘별의 순간’ 잡을까 [정치왜그래?] 장일호 기자 ‘나를 위한 정치 해설’ 〈정치왜그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시사IN 유튜브에서 방송됩니다. 뉴스를 보는 또 다른 관점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방송 :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장일호 기자■ 대담 : 박성민 전 청와대 비서관, 김은지 시사IN 정치팀장■ 진행자 / 한 주 쉬고, 2주 만에 만나니까 더 반가운 것 같아요. 저희가 2월 목표로 〈정치왜그래?〉 시즌2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준비하면서 또 방송을 계속해보도록 다누리, 드디어 달에 도착했다 [기자들의 시선] 김연희 기자 이 주의 도착밤하늘에 달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다누리도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2022년 12월27일 목표했던 달궤도에 최종 진입했다. 같은 해 8월5일 지구를 떠난 다누리는 145일 동안 594만㎞를 비행해 달에 도착했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약 38만㎞이지만 다누리는 태양과 지구, 달의 중력을 이용해 연료 소모를 줄이는 ‘탄도형 달 전이(BLT)’ 방식을 택해 먼 길을 돌아갔다. 12월17일 예정대로 달 중력에 포획된 다누리는 달 상공 약 100㎞에서 두 시간마다 달을 한 바퀴 도는 현재 갑자기 전당대회 경선 룰 바꾼 국민의힘, 주자들 희비 엇갈렸다 이은기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는 공천권을 쥐고 있다.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되려면 당내 공천을 받아야 한다. 당대표는 후보를 결정하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고, 공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다. 공관위가 추천한 후보자를 확정하는 것도 당 지도부의 몫이다.국민의힘이 3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꾸린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대표는 2024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차기 전당대회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당대표 경선 룰 정비에 “구체적으로 경찰이 어디 배치돼 있었는지 모른다.”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참사 당일) 구체적으로 경찰이 어디 배치돼 있었는지 모른다.”지난 12월21일 현장조사를 위해 이태원 해밀톤호텔 골목을 방문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임현규 용산경찰서장이 한 보고. 국조위 위원장을 맡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은 어디에 배치했느냐”라고 묻자 임 서장은 “37명 정도 배치됐다고 알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위치는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치된 경찰이 누구였는지 모른다”라는 답변도 더해. 그것도 모르면 뭘 브리핑하러 나온 건지.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지난 12월19일 ‘10·29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