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속 차별과 싸우다 떠나다 전혜원 기자 윤정주. 향년 49세. 한국여성민우회(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2018년부터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6월1일 뇌출혈로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68일 만인 8월8일 눈을 감았다.1999년 민우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20년을 미디어 속 차별과 싸웠다. 2004년 ‘성평등적 방송심의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소장 시절이던 2015년에는 ‘외모로 고통받는 여성을 성형수술로 변신시켜주겠다’는 콘셉트를 내건 방송 〈렛미인〉 폐지 운동을 이끌어 관철했다. 고인이 생전에 가장 보람 있게 여긴 일 중 하나였다.지 “더러운 소녀상”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자작극처럼 보인다는 이 원로(공로명 전 외교부 장관)의 말씀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그림)이 8월1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통이라는 원로의 말을 인용, 일본의 무역 보복이 문재인 정부의 ‘자작극’ 아니냐는 취지로 말해. 이에 바른미래당조차 “좀 더 진중한 논리로 문재인 정부의 모순을 드러내는 날카로움을 보여달라”고 비판.“국가 전복을 꿈꿨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 될 수 있나.”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월1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활동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