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만 미치면 삶에 미치지 못한다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공부란 무엇이고,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 이런 의문을 풀고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기획한 ‘꿈이 있는 공부-부모학교’ 강좌를 〈시사IN〉이 지상 중계한다. ‘꿈이 있는 공부-부모학교’ 마지막 강좌가 5월7일 열렸다. ‘공부란 무엇인가’를 묻기 위해 기획된 이 강좌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론적 강의로 이어지며 많은 이의 호응을 얻었다. 공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통념 또한 일곱 차례의 강좌를 거치며 하나하나 깨져나갔다. 이 강좌 기부 바이러스 감염시키는 ‘모금 전문가’ 고제규 기자 핫팩부터 챙겼다. 옷장에 넣었던 내복도 다시 꺼냈다. 전날 교육 때 전수받은 비법대로 ‘공사’에 들어갔다. 내복을 입기 전에 내복 바깥면 등 쪽에 핫팩을 붙였다. 그 위에 윗옷을 입었다. 등산용 양말까지 챙겨 신고 모금 전문 회사 ‘도움과나눔’ 사무실로 향했다. “한 가지 패로 인생을 사는 것은 위험하다” 차형석 기자 스트레스가 쌓이면 영어로 된 그리스어 문법책을 읽는 남자. 최영우 (주)도움과나눔 대표가 자신이 읽고 있는 히브리어 〈구약성서〉를 파워포인트 화면에 띄우자 청중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비영리 모금 컨설팅 회사를 시작했다. 그 전에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한국해비타트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시사IN 제172호 - 3세 시대 시사IN 편집국 • 편집국장의 편지[여기는 시사모]• 2010 말말말/만평• 와글와글 인터넷·김경수의 시사터치• 독자 광고[커버스토리/2010 올해의 인물] 은둔의 후계자 예고된 후계자 전면에 나서다2010년 남북관계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남북에서는 북한과 글로벌 기업을'경영'할 3세 후계자들이 깜짝 등장했다. 북한의 김정은과, 이재용 등 남한의 재벌 3세들이다. 이들의 ‘연착륙' 여부에 따라 한반도의 통일과 경제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 정치/김두관 경남도지사• 경제/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사회/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국제/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