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0일” 국민일보는 지금 파업중 차형석 기자 방송 3사와 연합뉴스 등이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장기 파업 언론사’가 있다. 4월6일 현재 파업 106일째를 맞고 있는 〈국민일보〉다. 현재 분란을 겪고 있는 언론사 가운데 제일 오래 파업을 해왔다. 150여 조합원 중 103명이 지난해 12월23일부터 파업 중이다. 비교적 공적 소유구조를 지닌 방송사 노조들이 ‘정권의 언론 장악’을 비판하 청와대 홍보수석 선배를 사장으로? 차형석 기자 MBC KBS YTN 3개 방송사 말고도 사장 진퇴와 편집권 문제로 파업, 연가 투쟁 등을 벌이는 언론사들이 있다. 3월2일 현재 71일째 파업 중인 〈국민일보〉가 대표적이다.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 8월. 조민제 사장이 개인적으로 인수한 (주)경윤하이드로에너지(경윤)에서 배임 의혹이 일면서부터였다. 지난해 조민제 사장이 ‘경윤에 45억원의 손실을 끼쳤다’는 배임 혐의로 기소되고 노조가 이에 문제 제기를 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노조는 경영진 선임권을 가진 국민문화재단에 사장 해임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고, 회사 측은 싸움과 소송이 충만한 순복음교회 주진우 기자 지난 4월22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새벽 기도회에서 조용기 목사(75)가 설교 중이었다. “요 근래 우리 교회, 저로 말미암아 많은 시련과 환란이 있은 것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자백합니다. 또 제가 여러분에게 잘못을….” 조 목사는 갑자기 강단에서 걸어 나왔다. 그러고는 신자들에게 무릎을 꿇고 엎드려 큰절을 했다. 목사님의 의미심장한 신문사 입성 주진우 기자 〈국민일보〉에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75)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런데 조 목사의 건강이 좋지 않다. 지난해에는 위독했다고 한다. 11월3일 열린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 취임식에서 조용기 목사는 “지난해 성도들의 기도, 좋은 약, 안마사 그리고 무엇보다 집사람이 잘 돌봐줘 건강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