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대사 임명이 드러낸 ‘윤석열식 자유주의’ 전혜원 기자 const scriptEl = document.createElement('script'); scriptEl.setAttribute('fetchpriority', 'high'); scriptEl.setAttribute('charset', 'UTF-8'); const scriptURL = new URL('https://trinitymedia.ai/player/trinity/2900016957/?'); scriptURL.searchParams.set('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 김종대·박주민 “이종섭의 수상한 일주일, 국방부는 왜 갔습니까?”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김종대 전 정의당 국회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종섭 출국 전후로 ‘채 상병 사건’ 심각한 문제라는 인식 확실히 생겨”“해병대 정훈실장 ‘이종섭 지시’ 증언… 군사 재판 분위기 완전히 바뀌어”“귀국 직후 이종섭 왜 국방부로 갔는지 국회 국방위 열어서 신원식 출석시켜야”“이종섭 공수처 출석이 아니라 박정훈 재판 출석 전까지 출국해서는 안 돼”“이종섭 문제 ‘이 박광온, “탄핵은 공직자에 대한 징계, 금기시할 필요 없다”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하위 20% 결정 감당하기 어려워… 그러나 당의 결정 따르는 게 원칙적인 자세”“경선에서는 경쟁자지만 총선에서는 ‘원팀’… 김준혁 선대위 상임고문 자원해”“‘친명’과 ‘비명’ 같은 분류 더 이상 하지 말아야, 당에 절대 도움 되지 않아”“분위기로는 민주당이 과반 이상 가능, 투표율 높으면 민주당에 도움”“윤석열, 민주주의 쟁취하고 정착시킨 “이종섭 ‘귀국 쇼’, 윤석열 같은 검사 있었으면 대통령실 압수수색”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김종대 전 국회의원,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 원장“이종섭, 공관장 회의 명분 만들어 귀국… 귀국으로 면피하겠다는 얄팍한 계산”“이종섭-황상무 이슈로 지지율 15%P 하락, 당선권 30석 정도 날아갔다고 봐야”“신임장 사본으로는 일반 업무만 할 수 있고 해당국 정상 만날 수 없어”“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난감할 듯, 외교가에서 조롱의 대상 될 수도”“대통령실, ‘채 상병 사건 이종섭 귀국, 채 상병 사건 외압 몸통은 윤 대통령? [김은지의 뉴스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3월21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다 출국해 ‘도주 대사’ 오명을 받은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 대사가 귀국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출국금지를 받은 상태로 대사로 임명된 그는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로 출국한 지 11일 만에 돌아온 것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조기 귀국을 촉구한 뒤 급히 돌아왔습니다.이 대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에게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기 “윤석열·김건희 ‘부부 쌍특검’ 갈까봐 이종섭 대사 임명?”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김종대 전 국회의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종섭 대사 임명? 제 발 저린 자들이 총선과 채 상병 특검 전에 알아서 치운 것”“이종섭 출국 금지 대통령실이 몰랐다? 새빨간 거짓말, 인사권자의 기획 도피”“기록물인 업무수첩 폐기, 휴대폰 임의 제출, 갑작스러운 대사 임명, 모두 수사 방해”“채 상병 사건 사단장 해임에 격노한 윤석열, 파장 예상한 참모 없다는 게 놀 2013년 원세훈, 2024년 이종섭···되풀이되는 도피성 출국 [김은지의 뉴스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3월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0년 만에 다시 보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2013년 3월24일 인천국제공항. 당시 국정원 정치개입(댓글 공작) 사건 주요 핵심 피의자였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출국을 막으려는 시민들과 야당 국회의원들이 감시 활동에 나섰습니다. 당시 원 전 국정원장은 원장직에서 물러나자마자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법무부가 출국 금지 조처를 내리면서 원 전 원장의 출국 시도는 좌초된 바 있습니다.2024년 3월10일 꼭 11년 만에 다시 인천공항에서 주요 피의자의 출국을 막으려는 야당 국회의원들이 4월 총선, 한국의 ‘기후 선거구’는 어디인가 이오성 기자 지난 기사(〈시사IN〉 제855호 ‘‘기후 정치’를 바라는 유권자는 누구인가’)에서 ‘기후 유권자’를 이렇게 정의했다. 기후위기 관련 정보를 잘 알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진 정치인에게 투표하려는 이들이다. 로컬에너지랩, 녹색전환연구소, 더가능연구소 등이 참여한 ‘기후정치바람’은 대규모 여론조사를 통해 전체 유권자의 33.5%가 기후 유권자 집단이라고 포착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기후 유권자들이 많이 사는 ‘기후 선거구’가 어디인지 살펴본다.그런데 이번에 꼽은 기후 선거구가 총선 지역구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총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 갈등 속 숨은 쟁점 전혜원 기자 한국에서 아이를 낳았을 때,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보낼 기관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다. 법적으로 어린이집은 사회복지시설이고 유치원은 학교다.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각 시도 지방정부가 관할하며,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맡아왔다. 어린이집은 0~5세, 유치원은 3~5세가 이용한다. 어린이집에는 국공립과 민간·직장·가정 어린이집이 있고, 유치원에는 국공립과 사립이 있다.초중고등학교는 무상교육인데 0~5세 영유아는 기관별로 다르다. 어린이집이나 국공립 유치원은 학부모가 추가로 내야 할 비용이 거의 없지만, 사립 유치원 대한민국 최고법이 출입국관리법입니까? [세상에 이런 법이] 최정규 (변호사·⟨<얼굴 없는 검사들> 저자) 법전에는 수많은 법이 담겨 있다. 2024년 6월이면 문을 닫는 21대 국회에서만 발의된 법안이 2만6000개, 수많은 법이 탄생하고 수정되며 폐기된다. 그 많은 법 중에 딱 하나만 남겨야 한다면 과연 어느 법을 남길 것인가? 망설일 것 없이 국가의 기본원칙을 규정한 ‘헌법’일 것이다. 수많은 법은 헌법과 헌법 아닌 법으로 구분된다. 헌법 위에 법 없고 헌법 아래 법 많다.헌법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법 앞에 평등, 행복을 추구할 권리, 신체의 자유 등 한국 사회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응당 누려야 할 ‘김학의 사건’ 검사, 이번에도 넘어갈까? 김은지 기자 ‘김학의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정치적 구호나 바람이 아니다. 현재 이 사건은 다시 형사사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아니다. 김학의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들이다. 지난 7월 김학의 사건 ‘검찰 1차 수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당했다.검찰은 세 차례에 걸쳐 김학의 사건을 수사했다(〈그림〉 참조). 1차 수사팀은 2013년 김학의 전 차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014년 2차 수사팀도 김 전 차관을 불기소했다. 2019년 3차 수사팀이 꾸려진 다음에야 김 전 차관은 구속 기소됐다. 지난여름 당신이 여행지에서 했던 일 [독서일기] 장정일 (소설가) 섬에서 정영신 외 3명이 함께 쓴 〈제2공항 너머, 시민의 대안〉(진인진, 2019)을 읽었다. 공저자 4명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한국의 공항들은 갈수록 ‘문제적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라는 말로 이 책을 시작한다. 과장이 아니다. 지난해 한국공항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의 15개 전국 공항(국제공항 8개, 국내공항 7개) 당기순이익 현황을 보면,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김포·김해·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공항이 매년 적자를 기록했다.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은 사실상 문을 닫았고, 전남 무안국제공항은 잼버리가 드러낸 한국식 행정 시스템의 무능 부안·김동인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버스는 남은 천막보다 많았다. 8월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새만금 잼버리)가 조기 철수로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수도권, 충청권 등 전국 각지로 뿔뿔이 흩어졌다. 물웅덩이가 들어찬 숙영지, 열악한 의료·위생 시설, 폭염과 해충 문제, 조직위의 파행 운영과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부 고위층의 이해되지 않는 발언, 여기에 철수 직후 벌어진 미숙한 행정까지. 연쇄적으로 터져나온 각종 잼버리 이슈가 한국 행정 시스템의 총체적 무능을 드러냈다.잼버리는 MB와 놀랍도록 닮은 윤석열 정부의 ‘환경 역주행’ 이오성 기자 어떤 사람들에게는 앓던 이가 빠진 1년이었고, 다른 이들에게는 유례를 찾기 힘든 역주행 1년이었다. 외교 문제처럼 굵직한 이슈에 가렸지만, 윤석열 정부의 환경⸱기후 정책 또한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다.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환경부의 ‘태세 전환’이다.가장 최근 이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였다. 제주 제2공항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지역 약 5.5㎢ 부지에 3.2㎞ 길이의 활주로 한 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제주공항보다 약 1.5배 더 큰 면적이다. 이미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해양생태계 훼 “윤석열, 미국에 ‘예측 복종’을 하고 있다” [정치왜그래?] 고제규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장일호 기자■ 대담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이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에서 나올 발언인가. 저는 일본 외무상 인터뷰인 줄 알았어요.”“대통령 역사관 자체가 몰역사적이다.”“윤석열 대통령님 역사적 책임에는 끝이 없습니다.”“‘나는 문재인 정부와 다르게 풀고 있다’라는 평판만 얻으려고 한다.”“김건희 여사한테 넷플릭스 투자 보고? 이건 사실상 대통령이 둘이라는 의미 박지원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 코스프레’, 직언하는 사람이 없다” [정치왜그래?] 장일호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격주로 〈정치왜그래?〉에 출연합니다(코너명 ‘박지원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 박 전 원장은 4선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등 정치의 자리를 두루 경험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입니다. 박 전 원장과 함께 정치 현안을 두루, 또 깊이 톺아봅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송 :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고 34개 혐의 ‘트럼프 기소’, 옥중 출마로 이어질까 워싱턴∙정재민 편집위원 요즘 미국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다. 17년 전에 있었던 포르노 영화배우와의 성관계 입막음 의혹 등 ‘중범죄’ 혐의로 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 기소됐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자신을 기소한 검사가 민주당 소속이란 점을 부각하며 이번 기소를 자신의 대선 출마를 방해하기 위한 ‘정치적 박해’로 규정했다.3월4일 뉴욕 맨해튼 지검의 앨빈 브래그 지검장이 트럼프에 대해 제기한 기소 혐의는 무려 34가지다. 하지만 혐의 모두 그가 입막음 대가로 지불한 돈과 관련이 있다. 부정한 회계 처리, 문건 조작 등이다. 브 제주 4·3 75주년, “살암시난 살앗주” 제주 / 글 임지영 기자·사진 이명익 기자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4·3평화공원까지 차로 30여 분 걸린다. 시내를 지나는 동안 곳곳에 현수막이 보였다. ‘제주4·3 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여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 서늘한 문장을 지나 중산간 지역에 접어들자 풍경이 바뀌었다. 서울보다 앞서 벚꽃이 흐드러진 길가에 이런 현수막도 있었다. ‘4·3 망언 태영호는 즉각 사퇴하라.’ 4·3 75주년을 앞둔 제주는 ‘현수막 전쟁’ 중이었다. 평일 오전, 4·3평화기념관은 교복 차림의 단체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4·3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야외의 위패봉안실에 체코 야구의 성취가 한국 야구에 말하는 것 [경기장의 안과 밖] 최민규 (한국야구학회 이사)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대 스타는 단연 오타니 쇼헤이다. 일본 대표팀 소속 오타니는 결승 라운드 경기를 위해 전세기편으로 3월17일(한국 시각)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장에서 오타니는 체코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를 쓰고 있었다. 체코는 세계 최고 야구선수로부터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는 팀이었다.프로리그가 활성화된 동아시아 팀과 야구가 국기인 쿠바 정도를 제외한 WBC 출전국은 선수단을 거의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 선수로 채운다. 하지만 체코에는 현역 마이너리그 선수도 한 명 없었다. 그럼에도 1라운드 기자들의 시선 나경희 기자 이 주의 통계7월2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 출생한 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수명(기대수명)’은 83.5세, 이 중 ‘질병으로 아픈 기간을 제외한 수명(건강수명)’은 66.3세로 예상된다. 말년 중 17.2년을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보내게 된다는 의미다. 다만 단순 기대수명만 따지면 OECD 2위다. 복지부가 발표한 통계 중에는 OECD 1위를 기록한 항목도 있는데, 바로 자살사망률이다. 한국은 2019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자가 25.4명으로 OECD 평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