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시선] 전장연 대표 1심 판결, 장애인 기본권은 어디에 나경희 기자 이 주의 판결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서울중앙지법이 10월18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쳘폐연대 상임공동대표에게 내린 1심 판결 결과다. 재판부는 박 대표가 지난 4월 버스 정류장에서 미신고 집회를 열고 160번 버스 운행을 15분 동안 방해했다며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인정했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은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장애인이 지금까지 이동하지 못했던 비인간적 차별에 대해서는 도대체 어떤 판결을 할 것인가”라며 법원의 판단을 비판했다. 이 주의 의미 충만한밤중에 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