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로 태어난 제 잘못입니다 신한슬 기자 병신년 새해다. 새해 목표와 계획을 세우며 마음을 다잡는 시기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2015년 10월 직장인 5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5년 새해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느냐는 설문에 응답자들은 ‘평균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노력했다’는 수준인 31~50%라고 답했다.노력을 했는데 목표 달성이 평균에 못 미쳤다니, 비겁한 변명이다. 직 숫자로 본 세상 - 23세 신한슬 기자 634㎍/㎥ 신한슬 기자 ‘7시간’에 부르르 떨더니 예산을 와르르 깎네 신한슬 기자 특집‘7시간’에 부르르 떨더니 예산을 와르르 깎네BH 건드리면 ‘위헌’이었어? 4월16일에 가라앉은 진실유가족은 몰랐던 ‘없어진 닻’ “그날, 조타실로 향한 해경은 무엇을 했을까” 12월3일 0시48분, 2016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예산은 기획재정부가 책정한 그대로 수정 없이 의결됐다. 그 결 BH 건드리면 ‘위헌’이었어? 신한슬 기자 특집‘7시간’에 부르르 떨더니 예산을 와르르 깎네BH 건드리면 ‘위헌’이었어? 4월16일에 가라앉은 진실유가족은 몰랐던 ‘없어진 닻’ “그날, 조타실로 향한 해경은 무엇을 했을까” 기다렸다는 듯이 날선 말들이 쏟아졌다. 세월호 특조위가 ‘세월호 사고 관련 대통령 및 청와대의 지시·대응’을 조사하기로 한 뒤, 새누리당 의원들은 앞다투어 특조위를 비난했다. 1 [조선일보]가 보여준 창조경제 신한슬 기자 ‘간장 두 종지’가 다른 이슈를 집어삼킨 블랙홀이었다. 11월28일 〈조선일보〉에 실린 ‘간장 두 종지’라는 제목의 칼럼(사진)이 일주일 내내 화제였다. 회사 근처 중국집에 4명이 갔는데 간장 종지가 2개밖에 안 나왔단다. 칼럼은 “어떤 경우에는 을이 갑을 만든다. …나는 그 중국집에 다시는 안 갈 생각이다. 간장 두 종지를 주지 않았다는 그 현직 검사마저 우려한 테러방지법 신한슬 기자 11월24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 통과를 국회에 강한 어조로 촉구했다.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된 테러 관련 법안들 처리에 국회가 나서지 않고 잠재우고 있다”라고 말했다.김대중 정부 말기인 14년 전 처음 발의된 이래, 테러방지법은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수면 위로 올라왔다. 2001년 9·11 테러, 2004년 김선일씨 피랍 사건, 2005년 7·7 런던 테러 등 국제 테러 사건이 터졌을 때가 대표적이다. 지난 3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었을 때도 새누리당은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테러방지법을 추진 지역 주민에 응답하는 전통시장 신한슬 기자 11월14일 오후 3시, 저녁 장을 보러 온 주민들로 북적이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기타 소리가 울려 퍼졌다. 블루스 가수 머스탱 샐리(본명 조은주)와 노갈 씨가 공연을 했다. 장바구니와 비닐봉지를 든 손님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을 지켜봤다. 시장 아케이드 안에는 상인회의 안내방송이 나왔다. “망원시장 상인회에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 115위 신한슬 기자 정부에 밉보이면 ‘카카오’ 된다 신한슬 기자 지난 11월10일, 이석우 카카오 전 대표(49)는 카카오 퇴사 의사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6일 만이다. 검찰의 압박으로 퇴사를 결정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검찰은 카카오가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방지할 기술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11월10일 보 와글와글 인터넷 신한슬 기자 “Agnus redemit oves(어린 양께서 양떼를 구하셨다).” 배우 강동원이 부르는 가톨릭 성가가 극장가를 휩쓸었다. 영화 〈검은 사제들〉(사진)이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로서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는 한 소녀(박소담)의 영혼에서 악령을 몰아내는 ‘구마(驅魔)’ 의식을 묘사했다. 국내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영덕, 원전 관련 공청회 단 한 번도 없었다 신한슬 기자 사회영덕, 원전 관련 공청회 단 한 번도 없었다원전 부지에서 갈등이 반복되는 까닭 11월4일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시장에 오일장이 섰다. 장을 보려는 사람들이 오가는 강변길을 따라 원자력발전소 유치 찬성과 반대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 이어졌다. “핵발전소로 지역 경제가 살아나면 울진은 벌써 시가 되었어야 한다!” “찬성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반대가 웬 말이냐 원전 부지에서 갈등이 반복되는 까닭 신한슬 기자 사회영덕, 원전 관련 공청회 단 한 번도 없었다원전 부지에서 갈등이 반복되는 까닭 신규 원자력발전소 부지 선정은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적합한 부지를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에 유치 신청을 요청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한 내에 유치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치 신청 지역 중에서 전원개발촉진법 제5조에 따라 실 시민이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를 만든다? 신한슬 기자 사회시민이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를 만든다?“원자력발전 비중 0%로 낮춘다”선진국은 대비하는데 한국은 아몰랑? “수능이 83일 남은 고3입니다.” 이한우군(18)이 자기소개를 하자, 좌중이 술렁였다. 대한민국에서 수능이 100일도 남지 않은 고3을 학교·도서관·학원이 아닌 곳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다. 멋쩍은 듯이 웃던 이군은 말을 이었다. “대학에 가서 기후 “원자력발전 비중 0%로 낮춘다” 신한슬 기자 사회시민이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를 만든다?“원자력발전 비중 0%로 낮춘다”선진국은 대비하는데 한국은 아몰랑? 시민 패널이 숙의를 통해 내놓은 2050년의 에너지 정책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을 현행 5.27toe(석유환산톤)에서 2.4toe로 낮춘다. 정부의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이 7.7toe로 증가 목표를 잡은 것과는 대조적 선진국은 대비하는데 한국은 아몰랑? 신한슬 기자 사회시민이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를 만든다?“원자력발전 비중 0%로 낮춘다”선진국은 대비하는데 한국은 아몰랑? “선택하지 않은 길?” 1976년 10월, 미국의 물리학자 에이모리 로빈스는 학술지 〈포린 어페어〉의 기고문 제목 끝에 물음표를 붙였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오일쇼크 직후였다. 로빈스는 이 글에서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에너지 문제에 효과적으로 93.4%가 불신했는데 KBS 사장? 신한슬 기자 “고대영은 ‘근혜맨’이다”(언론개혁시민연대), “사상 최악의 부적격 사장 후보”(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새노조), “그는 기자가 아니다”(KBS 기자협회·PD협회·경영협회·방송기술인협회·아나운서협회·촬영감독협회·카메라감독협회 공동성명). 지난 10월26일 KBS 이사회가 낙점한 새 사장 후보를 놓고 언론계 안팎에서 혹평이 쏟아졌다.이사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36%대 49% 신한슬 기자 15,300,000명 신한슬 기자 4년 전 국정교과서를 예언한 자 신한슬 기자 2015년 10월21일은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데이다. 1989년 만들어진 영화 〈백 투 더 퓨처 2〉(사진)에서 주인공이 타임머신을 타고 도착한 ‘미래의 날’이 바로 이날이다. 영화는 2015년의 생활상을 제법 그럴듯하게 예상했다. 3D 그래픽, 화상 통화, 스마트 글래스, 지문 인식 잠금장치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언은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