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부자증세' 놓고 쇄신파와 이견 뉴시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최근 홍준표 대표와 당내 쇄신파 의원들이 추진해 온 '버핏세'(부자증세)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중앙일보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표의 핵심 측근인 최경환 의원은 29일 "버핏세(부자증세), 소득세 최고세율 구간 신설 등 증세 방안에 대한 박 전 대표의 뜻은 쇄신파와 같지 않다"며 "박 전 대표는 세제 논란이 정치적 국면으로 흐를 경우 누더기 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MB정부가 ‘괴담사냥’에 실패한 이유는? 변진경 기자 2008년 5월,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메시지가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퍼졌다. 검찰은 신뢰저해사범 전담수사팀을 꾸려 최초 유포자를 찾겠다고 나섰다. 광우병 특집을 방송한 MBC 〈PD 수첩〉 제작진도 허위 사실 유포 따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기 시작했다. 2009년 1월에는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가 체포됐다. 2040의 감수성을 사로잡는 법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교수) 요즘 전국의 진보적 기질의 사람들을 만날 때면 피부와 눈빛이 빛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마 1억원짜리 피부 마사지보다 더 좋은 박원순과 안철수 효과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개 두 가지 다른 흐름으로 나뉨을 느낀다. 하나는 진보파이고 다른 하나는 민주공화파이다. “46년 전 한·일협정, 다시 협상하라” 장일호 기자 송철원 현대사기록연구원 이사장은 지난 6월3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얼굴을 붉혔다. 이 대통령이 ‘6·3 동지회’ 200여 명을 청와대에 초청한 자리였다. “이 대통령이 우리 만나기 직전에 박근혜 의원과 오찬을 가졌더라고. 왜 하필이면 6월3일이야. 그래서 내가 물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