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저칼로리 드레싱 3종 출시 ADVERTORIAL 오뚜기가 100g당 칼로리를 최대 28kcal까지 낮춘 ‘저칼로리 드레싱’ 3종을 출시했다.최근 샐러드 섭취 증가와 함께 드레싱 시장도 냉장 위주로 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해, 오뚜기는 기존보다 칼로리를 크게 낮춰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 저칼로리 드레싱을 선보였다.새롭게 출시한 냉장 저칼로리 드레싱은 ‘키위’, ‘오리엔탈’, ‘그린애플 발사믹’ 등 3종으로 구성되며 기름 없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낸 논오일 타입으로 지방 함량이 0g이다. △키위 저칼로리 드레싱(310g)은 100g당 32kcal로 키위의 상큼한 맛을 인천광역시교육청, 첫 학교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원 ADVERTORIAL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3월 6일 기준 관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교 입학준비금 20만 원을 지원한다.첫 학교 입학준비금은 도성훈 교육감의 주요 공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학생 1인당 2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학부모(학생) 수익자부담 경비 계좌로 23일부터 지원한다.입학준비금은 가방, 실내화, 학용품, 도서 등 초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개학 이후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KB국민은행,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ADVERTORIAL KB국민은행이 2월 28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2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학생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하고 실용적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472회에 걸쳐 2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수능 이후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힘썼다. ‘SM타운’ 떠난 이수만, SM과 케이팝의 미래는? 임지영 기자 “나무 한 그루가 시작이 될 것입니다.” 2023년 새해 첫날, 이수만 당시 SM엔터테인먼트(SM) 총괄프로듀서가 나무심기 운동을 제안했다. SM 소속 가수들이 등장하는 유튜브 라이브 콘서트를 앞두고 열린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에서였다. 기후위기 이슈에서 케이팝과 한류의 역할을 강조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이수만 총괄프로듀서는 ‘나와 SM’도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동참하겠다며 올해 몽골에 ‘나무를 심고 지구를 살리는’ 음악 페스티벌을 열자고 제안했다.불과 한 달 뒤 ‘나무심기’는 이수 ‘어차피 대표는 김기현’?, 국민의힘 전당대회 막판 변수 없을까 이은기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일찍부터 당대표 선거를 준비했다. 지난해 6월 김기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당내 싱크탱크”를 표방하며 여당 의원 48명으로 구성된 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를 만들었다. 당시 김 의원이 당권 경쟁을 시작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일찍 당권에 도전한 것치고 전당대회 초반 지지율은 높지 않았다. 장제원 의원과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를 공식화하고 ‘친윤(윤석열) 주자’라는 이미지를 굳힌 지난해 12월 말에도 김 의원의 지지율은 나경원 전 의원·안철수 의원에 이어 10%대 초중반에 머물 주연상 손에 든 여덟 살 배우 [기자들의 시선] 김영화 기자 이 주의 수상2월25일 열린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여덟 살 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주연배우상(은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제 최연소 수상 기록이다. 스페인 영화 〈2만 종의 벌들〉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 ‘코코’를 연기했다. 데뷔작으로 수상까지 거머쥔 것.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2021년부터 성별 구분 없이 연기상을 수여하고 있다. 무대에 오른 소피아는 “세상에서 최고인 아빠에게 바친다. 평생 배우로 살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곰상은 프랑스 파리의 정신질환자 주간보호시설을 다룬 다큐멘 한국 출산율은 어쩌다 0.78명이 되었을까 [편집국장의 편지] 차형석 편집국장 0.78명과 0.59명.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 2월22일 통계청 발표)’에 나오는 한국과 서울의 합계출산율 수치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녀의 수를 뜻한다. 인구이동과 사망률의 변동이 없을 경우, 현 수준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합계출산율 수준은 2.1명이다. 한국은 1년 새 0.03명이 줄었다.합계출산율 0.78명은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치다. OECD 38개 회원국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1.59명(2020년). 한국 바로 위에 있는 35·36·37 “대장동 의혹은 단군 이래 최대 손해.”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대장동 의혹은) 단군 이래 최대 손해.”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이렇게 말해. 한 장관은 “비유하자면, 영업사원이 100만원짜리 휴대폰을 주인 몰래 미리 짜고 10만원에 판 것”이라고도 표현. 단군 이래 가장 정쟁을 부추기는 국무위원이신 듯. “이 무책임과 뻔뻔함은 스스로를 특권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가수사본부장직을 그만둔 정순신 변호사 논란에 대해 이렇게 비판. 유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은 연세대 졸업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해하고 싶다면, 미국을 보라 [독서일기] 장정일 (소설가) 알렉스 캘리니코스를 비롯한 여러 명의 사회주의 이론가 그룹이 쓴 〈우크라이나 전쟁,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각축전〉(책갈피, 2022), 노엄 촘스키와의 대담을 정리한 김선명 편저 〈세계의 석학들,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촘스키 편〉(뿌쉬낀하우스, 2022)과 이해영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세계 질서〉(사계절, 2023)를 출간된 순서대로 읽었다. 이 세 권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 책과 저자들이 편향되었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농락된 것이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2년 2월24일 러시아 국경을 안녕 내 사랑, 잘가 내 강아지 풋코야 [반려인의 오후] 정우열 (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 며칠 전 개를 떠나보냈다. 봄을 미리 빌려온 것처럼 포근하고 화창한 날이었다. 개는 만 스무 해에서 두 달 모자란 시간을 살았고, 우리는 그중 대부분의 날들을 함께 지냈다. 한 15년 정도는 개가 너무 혈기왕성하고 자기주장이 강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재미있었지만 힘들었다. 그 후 3년쯤은 아, 이 정도면 개 키울 만하다 싶은 평온의 시절을 누렸다. 마지막 2년은 점점 본격적이고 구체적으로 개가 노쇠해가던 시기였다. 개는 매일 조금씩 더 늙어가면서 넘어지거나 부딪치거나 끙끙거렸다. 이상하게도 그런 개의 노화 과정은 나의 기억을 “카메라 설치해뒀어요” 챗봇 윤리, 누가 만드나 [테크 너머] 조경숙 (테크-페미 활동가) 얼마 전부터 아이는 광활한 인터넷 세계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가끔 인터넷 밈을 쓰더니 언젠가는 갑작스레 거리 한복판에서 ‘제로투 댄스’를 췄다. 깜짝 놀라 저지시키자 아이가 물었다. “이 춤은 안 돼? 어떤 춤을 춰도 되는 거야?” 고민하다가 아이에게 제로투 댄스처럼 몸매를 부각시키는 춤은 가급적 공공장소에서 추지 말 것을 부탁했다. 아이도 그 후로 몇 차례 질문을 이어가며 나름의 원칙을 쌓아나가는 듯 보였다.사람들은 윤리를 상호작용하며 학습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언제 무엇을 했을 때 적절한지 또는 그렇지 않은지. 이는 어 2023년은 ‘야구 월드컵’의 해, WBC 이모저모 [경기장의 안과 밖] 최민규 (한국야구학회 이사) 2022년은 축구 월드컵의 해였다. 2023년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으로 시작한다. 2월10일(한국 시각) 제5회 WBC에 참가할 각국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세계 야구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준이 높은 대회다. 지난 두 대회 연속으로 1라운드 탈락 고배를 들었던 한국 대표팀은 통산 세 번째 4강에 도전한다. WBC는 세계 야구 최고봉에 자리하는 대회다. 점점 성장하고 있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이지만, 여러 면에서 다른 종목의 비슷한 대회와 차이가 있다.■ 세계 야구 산업 지도와 일치하는 개최지참가 20개국은 3월8일부터 4개 ‘패소자 부담 원칙’에서 공익소송을 구하라 [세상에 이런 법이] 박성철 (변호사) 원고들의 청구는 다소 길다. 생소하다. 상대방(피고)은 서울교통공사다. 청구 일부를 옮겨본다. 피고는 지하철 C역, D역 중 차량과 승강장 연단의 간격이 10㎝를 넘거나 차량과 승강장 연단의 높이 차이가 1.5㎝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안전발판 등 설비를 설치하라는 요구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이 금하는 차별행위를 시정하라는 목소리다. 원고들만의 사익을 주장하지 않았다. 소수자들을 대표해 제기했다. 이른바 공익소송이다.서울동부지방법원은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항소를 기각했다. 청구는 다 배척됐다. 판결 주문의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의 불가결한 존재, 소시지 [맛없는 나라, 맛있는 이야기] 김세정(변호사)·최은주(이학박사)) 고기를 다지거나 갈아서 갖가지 양념을 섞고 뭉쳐서 요리를 하면 여러 효용이 있다. 우선 질겨서 먹기 힘든 고기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더구나 단순하다면 단순한 고기 맛에 여러 가지 변화를 줄 수 있다. 버거라든가 코프타(중동이나 발칸반도 등에서 먹는 미트볼의 일종) 등을 만들어 먹는 이유일 것이다. 한국 음식으로는 떡갈비나 동그랑땡을 이 계열로 분류할 수 있다.이렇게 갈아서 양념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튜브 모양의 껍질, 즉 케이싱(casing)에 넣은 것을 보통 소시지라고 부른다. 소시지는 익혀서 먹기도 하고 건조해 따로 익히지 어른들은 몰랐던 소희의 이야기 [비장의 무비] 김세윤 (영화 칼럼니스트) “넌 꿈이 뭐야?/ 계속 그렇게 고개 숙일 거야?/ 넌 꿈이 뭐야?/ 네 자신에게 물어봐, 꿈이 뭐야?”(그레이, ‘꿈이 뭐야’)우리에겐 들리지 않는 노래가 소희(김시은)의 이어폰에서 계속 묻고 있었다. 꿈이 뭐냐고. 대답 대신 소희는 춤을 추었다. 댄서가 되는 게 꿈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춤을 좋아하는 아이라는 건 표정으로 알 수 있었다. 밖에는 첫눈이 내리고 있었다. 또래 다른 아이들이 수능시험을 본 날이었다.“드디어 우리도 대기업에 보낸다 이거야.” 며칠 뒤 ‘현장실습 서약서’를 내미는 선생님 표정엔 자부심이 가득했다. ‘착한 형’ 구글의 배신, 노동자들이 떨고있다 [평범한 이웃, 유럽] 취리히·김진경 (자유기고가) 뉴질랜드 출신인 컴퓨터 엔지니어 A씨는 구글 스위스 취리히 지부에서 일한 지 10년쯤 된다. 가족으로는 역시 뉴질랜드 출신인 아내, 그리고 아이가 둘 있다. 얼마 전 구글이 대량 해고를 발표했을 때 A씨 부부는 가슴이 철렁했다. 만약 해고되면 스위스를 떠나야 하나, 이곳을 고향으로 알고 자란 아이들은 어쩌나, 새 직장을 찾는 건 쉬울까.유럽 출신이 아닌 A씨가 가족과 스위스에서 살 수 있는 건 구글을 통해 취업 비자를 받았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이나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 출신이라면 스위스에서 일하다 실직한 후에도 1000명에게 물었습니다, 결혼 왜 안 해? [금요시사회] 장일호 기자·최한솔·김진주 PD ‘집단자살(Collective Suicide) 사회’. 2017년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본 한국 사회의 모습입니다. ‘연애하고 결혼하며 아이를 낳아 기르는’ 생애 모델이 붕괴했다는 의미입니다.이는 숫자로도 드러납니다. 2월2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 명입니다. 거대한 체제 변화가 있을 때나 등장했던 숫자 앞에 각종 평가와 진단, 정책이 앞다퉈 제시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친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결혼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누구인가.’〈시사IN〉은 독자 리뷰 시사IN 편집국 강현아 (2022년부터 전자책 구독, 서울)나는 케이팝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한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 관심은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시작이 팔팔 끓는 물이었다면, 지금은 미지근하게 우려낸 차와 같다. 왜 마음의 온도가 식어버렸을까? 〈시사IN〉 제806호 ‘케이팝은 꼭 한국을 닮았다’ 기사에서 그 정답을 찾았다.케이팝을 좋아하지만 ‘케이팝 산업’은 좋아할 수 없다. 인기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노래, 춤뿐만 아니라 가정환경도 평가의 요소가 된다고 한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중요하기 시사IN 제808호 - 출산율 0.78 시대 연애·결혼 리포트 차형석 편집국장 편집국장의 편지REVIEW IN 독자 리뷰 퀴즈 말말말 기자들의 시선/김영화 기자 기자들의 시선/이종태 기자 포토IN/이 팽나무를 지켜주세요COVER STORY IN“우리 결혼 안 합니다” 2023 연애·결혼 리포트출산율 세계 최저 한국의 젊은 세대는 왜 결혼하지 않으려 할까. 〈시사IN〉은 ‘연애-결혼-출산’이라는생애 모델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심층 조사했다. 국제결혼? 이민? 해법은 보육과 일자리ISSUE IN ‘가결 같은 부결’ 이후 이재명과 민주당의 길 정의당은 왜 ‘다른 표’를 던졌을까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