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빈관, 대통령이 계속 사용해야”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 보고서 입수 문상현 기자 개방된 청와대 활용 방안을 담은 대통령 직속 청와대 관리활용자문단 최종 검토 보고서를 〈시사IN〉이 입수했다. 대통령실과 정부가 청와대의 향후 활용‧관리 로드맵으로 삼기 위해 민간 자문단을 구성해 만든 보고서다. 지난해 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해 초 자문단이 활동을 종료한 이후 최근까지도 공개되지 않고 있었다.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등 주요 시설을 고급 미술관과 상설 공연장으로 바꾸는 복합문화예술 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가 성급한 조치라는 비판을 받았다. 자문단 보고서에선 문체부 계획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