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에 분신한 건설노동자는 정말 ‘건폭’이었을까? [금요시사회] 장일호 기자, 최한솔·김진주 PD '건폭'은 윤석열 대통령이 만든 신조어입니다. 지난 2월21일 국무회의에서 "임기 내 건설 현장 갈취·폭력 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라며 그 원인으로 노동조합을 지목했습니다. 급기야 노동조합을 조직폭력배에 비교하며 '건폭'이라고 불렀습니다. 대통령 말 한 마디에 정부여당은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는 등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습니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채용절차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합원 1000여 명이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고 양회동씨도 그중 한 명이었습니다. 노동절에 분신을 시도한 그는 다음날 끝내 숨졌습니다. 그가 남긴 독자 리뷰 시사IN 편집국 임선희 (2022년부터 종이책 구독)윤석열 정부 취임 1년이 지났다. 윤 정부 1년을 평가한 〈시사IN〉 제816호(사진)의 기사를 읽으며 지난 1년이 퇴행의 시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성, 장애인, 노동자 등 사회적 소수자를 끊임없이 차별하고 배제하는 발언과 정책을 일삼은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이번 호의 기사를 통해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점이 다소 아쉬웠다.‘법치주의’라는 이름 아래에서 자행되는 ‘검찰 권력 강화’, 서슴없이 발화되는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배제와 혐오의 목소리, 노동시간 개악 시도, 노동조합 시사IN 제818호 - 반도체 편가르기 차형석 편집국장 편집국장의 편지REVIEW IN 독자 리뷰 퀴즈 말말말 기자들의 시선/김다은 기자 기자들의 시선/문상현 기자 포토IN/ 우리를 잊지 말아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박현진씨 우리를 잊지 말아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박가영씨 우리를 잊지 말아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정주희씨 우리를 잊지 말아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조경철씨 우리를 잊지 말아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최민석씨 우리를 잊지 말아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재현 군COVER STORY IN미-중 반도체 전쟁에 우리 새우등 터질라미국의 반도체법은 중국의 산업발전 수준을 퇴보시키기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 기업 PR 편편이 녹아 있는 인간·자연·고향愛 그리고 삶의 철학농촌의 서정과 애환을 노래해온 손남태 시인이 시집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를 펴냈다. 모두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시 전편에 인간·자연·고향 사랑이 오롯이 배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남다른 감성으로 마주한 사물들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음미하고 있다. 자신과 관계된 주변 모든 것에 섬세하게 관심을 쏟아온 시인의 마음가짐은 수줍게 부려놓은 아주 짧은 ‘시인의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밤하늘에 무언가가 빛을 내고 있을 때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보해 진짜 하이볼을 보여줄게… 위스키로 만든 매실 하이볼 출시 기업 PR 주류전문 기업 보해양조가 국내 최초로 매실을 사용한 위스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한다. ‘순(純)’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으며 제품명 또한 보해양조 정통 숙성 매실주 브랜드 ‘매취순’에서 비롯됐다.매실 하이볼 ‘순(純)’에 사용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좋은 물과 질 좋은 맥아,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져 깊은 맛과 독보적인 향을 즐길 수 있다. 오크칩 등으로 향만 첨가하거나 주정만을 사용해 만드는 시중의 타 RT 농심, 슈퍼푸드 렌틸콩 스낵 ‘우와한 렌틸칩’ 출시 기업 PR 농심이 맛과 영양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단백 스낵 ‘우와한 렌틸칩’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우와한 콩칩·치즈칩’에 이은 세 번째 고단백 스낵이다.농심 우와한 스낵은 단백질 함량이 기존 스낵의 2배~3배에 달하는 제품이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 심심할 때 단백질까지 채울 수 있는 스낵’이라는 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이에 농심은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을 소재로 선정하고 우와한 렌틸칩을 선보이게 됐다. 렌틸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