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의 재밌는 사진책이상엽 글·사진, 이른아침 펴냄
‘글 쓰는 사진가’ 이상엽씨는 포털 ‘네이버 포토’의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아마추어의 사진을 수천 장씩 보았다. 매번 사진의 형식보다 내용이 부족한 것 같아 마음에 걸리던 차, 그는 사진가로서 겪은 경험과 다른 선배 사진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저자와 사진가 16인의 사진 철학을 엿볼 수 있다.인권최현 지음, 책세상 펴냄
6도의 악몽마크 라이너스 지음, 세종서적 펴냄세계가 점점 뜨거워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말해주는 환경서. 저자는 지구온난화가 탄자니아의 옥수수 작황에서부터 알프스의 적설량까지 모든 것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미 수백 가지나 나와 있는 컴퓨터 예측을 모았다.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6℃ 상승 단계까지 정리했다.
북한행 엑서더스테사 모리스-스즈키 지음, 책과함께 펴냄1959년 이후 ‘북송선’을 타고 북한으로 건너간 10만여 재일 조선인에 대한 기록과 이른바 ‘귀국사업’의 실체를 파헤쳤다. 50여 년 만에 기밀이 해제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문서를 토대로 이 사업이 냉전체제 아래 관련국의 은밀하고도 거대한 이해관계와 공작의 산물이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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