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문 기자와 여행작가의 눈은 까다롭다. 세계 각지를 다니며 좋다는 곳은 다 보고 왔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이 반한 곳이라면 믿을 만하지 않을까? 한 번쯤 가볼 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섬 여행팀 ‘시벨리우스’에 속해 있으면서 많은 섬을 탐방한 여행 전문 기자와 여행작가들이 바쁜 도시인들에게 ‘처방전’이 될 만한 섬을 소개한다.


천소현 여행 매거진 〈트래비〉 팀장은 신안군 신도와 고흥군 연홍도를, 박찬은 〈매경 시티라이프〉 기자는 여수시 낭도와 사도 그리고 하화도를, 홍경찬 여행작가는 신안군 비금도와 도초도 그리고 완도군 보길도와 노화도를, 정태겸 여행작가는 완도군 청산도와 여수시 금오도를 ‘차가운 도시인이 멍때리기 좋은 섬’으로 추천했다.


기자명 고재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 scoop@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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