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 sisain)에서  ‘김학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다룬 기사에 반응이 뜨거웠다.

검찰은 그동안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해 두 차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김은지 기자가 이 결정문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해 불가, 납득 불가 검찰의 불기소 결정문’ 기사에 대해 독자들은 이 사건의 핵심을 짚었다. “이러니 검찰 개혁이 필요하지”와 같은 댓글이 달리며 검찰의 1, 2차 부실 수사를 비판했다.

‘김학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추적해온 정희상 기자는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인기를 끌었다. 정 기자는 ‘시사인싸’ 6회에 출연해 이 사건의 전후 맥락을 총정리했다. “취재력이 대단하십니다” “크게 박수쳐드립니다” 등 독자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이종태 기자가 ‘사람 IN’ 코너에 소개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의원 기사(‘트럼프는 문제를 드러내는 증상일 뿐’)를 두고 댓글 논쟁이 벌어졌다.

코르테스 의원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과 “타락하지 않고 살아남는다면 대단한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보는 기대감이 동시에 교차했다.

기사가 온라인에 풀리지 않았는데, 표지만으로도 화제였다. 제604호 ‘20대 남자들은 누구인가’ 인증샷이 SNS에 올라오면서 〈시사IN〉을  구매하겠다는 이들이 많았다. “이건 사서 본다” “이번 커버스토리 보고 후원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토양’ 독자는 “제605호에서도 이 문제를 다룬다고 하는데, 주간지 발행이 기다려지기는 또 오랜만일세”라고 썼다.

기자명 김영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 young@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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