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사IN〉 대학기자상’ 수상작 선정. 대학 학보사 기자 출신이 상을 받은 대학 언론인 취재. 격세지감? 동병상련? 전혜원 기자에게 무엇을 느꼈는지 물었습니다.

대학 학보사 기자 출신?

네. 2007년 11월부터 2년 가까이 공부하며 취재하며.

현직 대학 언론인을 만났는데? 학보사 기자 시절과 같은 점과 다른 점?

제가 학보사 기자를 할 때도 학생들이 학보를 잘 읽지 않는다고 했죠. 지금은 텍스트, 종이 자체를 읽지 않는 경향이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현직 대학 언론인들도 디지털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는데?

3월18일 월요일 저녁 6시30분~8시30분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는 ‘대학언론인포럼’. 수상자들이 직접 수상작을 어떻게 취재했고 기사화했는지 설명합니다. 또 김은지 〈시사IN〉 기자와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가 말하는 ‘탐사기자로 산다는 것’도 들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신청 가능?

대학 언론인뿐 아니라 언론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무료 강의. 선착순이라 신청 서둘러야. 신청은 award.sisain.co.kr로.

대학기자상은 대학 언론인을 응원하기 위한 〈시사IN〉의 사회 환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벌써 10회. 역대 수상자 가운데 현직 언론인도 많이 배출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 역시 몇 년 뒤엔 지면이나 화면에서 볼 수 있을 실력자가 적지 않습니다. ‘대학언론인포럼’에서 이들을 직접 만나보시죠.

기자명 고제규 편집국장 다른기사 보기 unjus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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