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센터장

세종연구원이 2018년 7월 19일(목) 오전 7시30분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창의센터 김진영 센터장을 초청해 “격의시대 ; 세상에 없던 서비스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산업 발전단계는 양의 시대, 질의 시대, 격의 시대로 움직이고, 우리나라는 양과 질의 시대를 지나 질과 격의 변곡점에 있다.  또한“양의 시대, 질의 시대, 격의 시대는 다르다. 양의 시대는 제품과 특장점을 팔았다.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만들면 다 팔리던 시대였다면 질의 시대에는 기술을 팔았다. 그리고 격의 시대에서는 감성을 판다”며 “그때 필요한 요소가 안목이다. 질에서 격으로 가는 데는 투자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질의 시대에서 일정기간 시간적 투자가 없으면 잘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주명건 세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강연 종료 후“금일 세종포럼에서 격의시대 ; 세상에 없던 서비스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친 김진영 센터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질과 격의 변곡점에 선 이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혁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