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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 노동자들의 삶은 흔히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으로 정의된다. 이런 노동환경을 바꾸기 위해 청계피복노조 출신 곽미순(59·오른쪽)과 최현미(60) 전태일재단 봉제사업단장이 주축이 되어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서울봉제인지회’를 만들었다. 두 노동자가 일하는 작업장에는 전태일 열사를 다룬 애니메이션 〈태일이〉(2020년 개봉 예정)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포스터가 붙어 있다.

기자명 이명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 sajinin@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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