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인물을 표지에 내세웠지만, 사실 우리 모두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야기였다. 자가용과 택시라는 20세기형 교통수단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본 제583호 커버스토리에 독자 반응이 뜨거웠다. 〈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 sisain)에서 이종태 기자의 ‘마이카 시대 저물고 다 함께 차차차’ 기사에는 댓글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공유차량은 전 세계 흐름”이라는 의견부터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다” “차는 욕망의 화신이다”라며 자동차에 대한 인간의 소유욕을 언급하는 댓글도 달렸다.

이재웅 쏘카 대표를 인터뷰한 천관율 기자의 기사도 논쟁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페이스북에서는 “멋진 견해에 박수를 보낸다”는 반응부터 “공유경제는 모두에게 득이 되는 상생의 가치가 핵심인데, 카풀 앱은 그저 거대한 온라인 택시회사를 만들어 기존 택시 기사의 밥줄을 빼앗는 것밖에 안 된다”라는 반박도 이어졌다.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는 영국 록밴드 ‘퀸(Queen)’이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팩트체크’한 배순탁 음악평론가의 ‘스크린으로 만나는 퀸과 라이브 에이드’ 기사도 반향이 컸다.

기자명 김동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 astori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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